'시너스' 2010년 이후 최고흥행 오리지널 영화 등극

‘Sinners' is the Highest-Grossing Original Film Since 2010
프랜차이즈, 속편, 리부트,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완전히 지배하는 시대에,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오리지널 영화들은 이례적인 존재로 돋보입니다. 지난 15년간 전 세계 티켓 판매를 이끈 것은 익숙한 지식재산(IP)의 끊임없는 반복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언 쿠글러의 Sinners가 그 소음을 뚫고 등장했습니다.
Sinners는 현재 박스오피스 10위권에 머물며, 그래비티($2억 7,400만)를 제치고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실사 오리지널 영화라는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라이언 쿠글러의 R등급 뱀파이어 스릴러에게 매우 놀라운 이정표이며, 해외에서는 약 8,000만 달러에 그친 미지근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룬 성과입니다.
인셉션 (2010) — 2억 9,200만 달러
Sinners (2025) — 2억 7,500만 달러
그래비티 (2013) — 2억 7,400만 달러
덩케르크 (2017) — 1억 8,900만 달러
콰이어트 플레이스 (2018) — 1억 8,800만 달러
인터스텔라 (2014) — 1억 8,800만 달러
겟 아웃 (2017) — 1억 7,600만 달러
어스 (2019) — 1억 7,500만 달러
브라이즈메이드 (2011) — 1억 6,900만 달러
더 히트 (2013) — 1억 5,900만 달러
라라랜드 (2016) — 1억 5,100만 달러
Sinners의 성공은 관객 선호도의 변화 가능성을 시사하며, 오리지널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오직 프랜차이즈 영화만이 박스오피스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통념에 도전하는 성과로, IP에 과도하게 의존한다는 비판을 받는 영화 산업에서 향후 오리지널 프로젝트에 대한 희망의 빛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6/10/sinners-is-the-highest-grossing-original-film-since-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