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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파월 전 연인 지지 패리스, 시드니 스위니와의 열애설 활용에 대해 처음으로 심경 밝혀

카란 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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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개 밥으로 던져버린 기분이었다”

배우 글렌 파월의 전 연인이자 모델 겸 인플루언서인 지지 패리스가 팟캐스트 'Too Much'에 출연해, 2023년 4월 결별 당시의 심경과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두 사람은 3년 이상 교제했으며, 결별은 파월과 영화 <페이크 러브> 공동 주연인 시드니 스위니 간의 열애설이 퍼지던 시점과 겹친다.

이후 파월과 스위니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루머가 실제 연애가 아닌 마케팅 전략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페이크 러브>는 전 세계 2억 2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깜짝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패리스는 당시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토로했다.

“나를 바보로 만들지는 말았어야죠. 3년 넘게 사귄 사람한테 ‘영원히 함께하자’는 얘기까지 해놓고,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결국엔 ‘일이 우선’이라는 식이었고, 그게 당신의 우선순위라면 알겠어요. 그 순간 저는 걸어 나왔죠. 가장 고통스러웠던 건 그걸 대하는 방식이었어요. 정말, 마치 저를 개 밥으로 던져버린 느낌이었어요. 그게 가스라이팅도 아니고, 그냥 ‘이게 내 일이니까’라는 식이었죠”

패리스는 특히 루머가 점점 확산되던 시기에도 자신만이 관계를 명확히 정리하려는 유일한 사람이었다고 회상하며, 스스로 관계를 정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로 호주 현장 방문을 거절당한 일을 언급했다.

“영화 촬영 중이던 호주로 직접 날아갔는데, 그가 전화를 해서 ‘제작진과 상의한 결과, 네가 현장에 오지 않는 게 좋겠다고 결론 냈어’라고 말했어요. 그 순간 전화를 끊었죠. 아, 이 사람이랑은 끝났구나 싶었어요. 난 그래도 현장에 가면 뭔가 달라지지 않을까, 희망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그 통화 한 통에 모든 게 무너졌어요. 제가 사랑하던 사람은 더 이상 그 자리에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에 대해 글렌 파월 측은 Variety의 논평 요청에 아직 답하지 않았다.

앞서 파월은 <페이크 러브> 흥행 이후 Variety와의 인터뷰에서 시드니 스위니와의 다음 작품을 물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차기작을 찾고 있어요. 어떤 시나리오든 보내주세요. 우리는 열려 있어요. 시드니는 정말 빠르게 대본을 읽어요. 제가 본 사람 중 제일 빠릅니다. 전 조금 느리지만, 우리 둘 다 독파하면서 어떤 작품이 관객에게 통할지를 고민 중이에요”

시드니 스위니 역시 뉴욕타임즈 인터뷰에서 마케팅의 일환으로 열애설을 일부 활용했음을 인정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영화를 홍보할 때 관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결국 이야기를 만든 건 관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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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상대 배우와의 가짜 열애설을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할 수는 있다고 쳐도 실제 연인더러 촬영장 방문도 하지 말라는 건 진짜 심했네요...
17:26
5일 전
profile image 3등
뭐~ 남자가 여자한테 맘 뜬거죠 ... 배우 커리어에 집중했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이해되는데..
18:30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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