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더 무비' 첫 시사반응들 모음 - '전통적인 여름 블럭버스터'

‘F1’ First Reactions Praise “Old-School Summer Blockbuster”

올여름, 오리지널 IP가 아닌 블록버스터 중에서 진짜 흥분을 줄 수 있는 작품은 몇 안 되며, F1은 분명 그중 하나다.

워너브러스와 애플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F1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 증거로, 이들은 개봉 3주 전 이미 일부 언론에 영화를 선공개하고, 소셜미디어 리뷰 엠바고까지 해제했다. 이는 보통 극도의 자신감을 드러내는 조치이며, 초기 반응들을 보면 어느 정도 그럴 만하다.

비평가들은 이 영화가 “전통적 블록버스터”의 감성을 현대적 시네마 스타일로 잘 조합했다고 평가한다. 브래드 피트와 댐슨 이드리스의 연기는 높은 찬사를 받고 있으며, 특히 기술적 완성도 면에서 눈에 띈다. 클라우디오 미란다의 몰입감 있는 촬영, 역동적인 편집,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 디자인과 사운드트랙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레이싱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이라 불릴 만큼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는 탑건: 매버릭이 관객을 전투기 조종석에 태운 느낌과 유사하다. F1 역시 그런 스펙터클 중심의 몰입감을 목표로 하고 있는 듯하다.

F1의 러닝타임은 155분으로 꽤 긴 편이며, 제작비는 약 3억 달러로 알려져 있다. 이 중 대부분은 파업 기간 중 촬영 지연으로 인한 비용이다.

이 영화는 브래드 피트가 은퇴한 포뮬러 원 드라이버로 복귀해 신예 스타 댐슨 이드리스를 멘토링하며, 다시 한 번 레이싱 영광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캐리 콘돈과 토비어스 멘지스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조셉 코신스키의 #F1TheMovie는 가속을 시작하자마자 멈추지 않는다.

경주 장면은 압도적이고, 사운드 디자인, 편집, 촬영, 연기, 음악까지 모두 최고 수준이다.

탑건: 매버릭의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고전적인 여름 블록버스터처럼 전개되기 때문이다.

정말 짜릿한 경험이다.

#F1TheMovie는 제리와 조의 쇼다!
브룩하이머와 코신스키는 정말 대담한 오락 영화를 함께 만들어낸다.
아카데미… 이번엔 클라우디오 미란다를 또 무시하지 말길.
브래드 피트와 댐슨 이드리스는 함께 화면에 나올 때 가장 빛난다.
IMAX로 달려가서 꼭 봐야 할 영화.

#F1TheMovie는 정말 놀라운 작품이다. 아마 당신이 보게 될 영화 중 가장 멋지고 가장 재미있는 영화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그 화려함이 영화의 깊이를 해치지 않는다.
코신스키는 눈을 뗄 수 없는, 좌석 끝에 몰입하게 만드는 감각적인 대중 서사를 정밀하게 설계했고, 그 속에서 수많은 감정을 느끼게 한다.

나는 이 영화를 정말 사랑하게 됐다.

방금 F1을 봤는데, 이게 작은 토네이도에 대한 영화가 아니라 레이스카 이야기였더라.
그런데 세상에, 진짜 엄청 재밌었다.

조셉 코신스키의 F1은 정말, 정말 훌륭하다. 믿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편집, 눈부신 촬영, 그리고 최고 수준의 한스 짐머 음악.
캐리 콘돈은 이미 아카데미에서 항상 ‘예쁜 작품’에 투표하는 다수의 회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클라우디오 미란다가 이뤄낸 성과에 그들이 표를 줘야 마땅하다는 것이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6/5/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