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어벤져스 둠스데이' 복귀에 대한 답변 / '썬더볼츠' 총제작자 크레딧 삭제 요구

데이비드 하버가 스칼렛 요한슨에게 #AvengersDoomsday에서 블랙 위도우로 복귀하냐고 묻자, 그녀는 이렇게 답했다.

“내가 죽음에서 돌아오면, 세상의 절반이 죽는 거야... 엔드게임 안 봤어, 제발?” 😂

(출처: @InterviewMag)

스칼렛 요한슨, 마블 영화가 때로는 자신을 단지 "플롯 장치처럼 느끼게 한다"고 말하며, "썬더볼츠"의 총괄 프로듀서(EP) 크레딧 제거를 요청한 사실을 밝혔다.

"마블에서 내가 출연한 영화들 중에는 내 캐릭터에 더 많이 관여한 작품도 있었어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크리스 에반스와 함께한 건 정말 역동적이었죠. 하지만 다른 몇몇 영화들에서는 출연진이 너무 많고 다뤄야 할 플롯도 방대해서, 마치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한 장치처럼 느껴지기 시작해요. 그런 작업을 5개월 반 동안 해야 한다면, '아, 이제 매니큐어도 못 하고, 머리도 못 자르네' 같은 느낌이 들죠. 이게 다 사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배우로서의 정체성이 오랫동안 이 일에 묶이게 되고, 만약 몰입할 만한 연기를 하지 않는다면 좀 답답함을 느끼기도 해요."

https://variety.com/2025/film/news/scarlett-johansson-thunderbolts-credit-removed-1236425165/

* 둠스데이 출연은 엔드게임 포인트를 뒤로 돌리자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누니임...  죄다 멀티버스로 나오는데...  그냥 얼굴 한번 비춰주시라는 얘기인데.... 아시면서...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