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UFO 무비 뉴저지 촬영시작, 제목 '디스클로져' 추정

Steven Spielberg’s UFO Movie Starts Filming in NJ

스티븐 스필버그의 차기 UFO 영화가 뉴저지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에밀리 블런트와 와이어트 러셀은 함께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데이비드 코엡이 각본을 맡은 이 영화는 2026년 6월 12일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의 실제 내용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줄거리는 없지만, 이야기가 UFO를 중심으로 한 '투-핸더(two-hander)' 형식이라는 점이 알려졌다. 원래 제목은 The Dish였으나, 현재는 Disclosure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영화에 대한 많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려 했던 코엡은 최근 The Playlist와의 인터뷰에서 이 작품이 스필버그의 초기 명작 (미지와의 조우)을 연상시키는 SF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필버그의 마지막 연출작은 2022년 개봉한 파벨만스로, 그의 가장 개인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아카데미 8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 이전에는 2021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연출하며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고, 이 작품 또한 7개 부문 오스카 후보에 지명된 바 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2/26/spiel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