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필름 선정 2024 베스트 영화 25편

영국의 영화 잡지 Total Film 선정 2024년 영화 베스트 25입니다.

대중 취향의 영화 잡지 답게, 예술, 작가 영화들보다는 장르 영화 위주네요.

원문은 아래입니다. 10위부터 1위까지는 추천평도 요약해서 올려요.

https://www.gamesradar.com/entertainment/movies/best-movies-2024

25위 <트랩> -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24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 조지 밀러 감독
23위 <비틀쥬스 비틀쥬스> - 팀 버튼 감독
22위. <테리파이어 3> - 데미안 레온 감독
21위. <아노라> - 션 베이커 감독
20위. <트위스터스> - 정이삭 감독
19위. <로봇 드림> - 파블로 베르헤르 감독
18위. <블링크 트와이스> - 조이 크레비츠 감독
17위. <데드풀과 울버린> - 숀 레비 감독
16위. <오디티> - 다미안 맥카시 감독
15위. <씽 씽> - 그렉 퀘다르 감독
14위. <히트맨> -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
13위.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 스토리> - Ian Bonhôte, Peter Ettedgui 감독
12위. <빛나는 TV를 보았다> - 제인 쇼언브런 감독
11위. <콘클라베> - 에드워드 버거 감독

10위. <오멘: 저주의 시작> - 아르카샤 스티븐슨 감독
훌륭한 출연진과 인상적인 촬영이 돋보이는 프리퀄 공포영화로 적절한 수준의 공포를 선사. 페미니즘과 생식권에서부터 종교와 제도적 학제 등 중요한 주제를 다룬다.

9위. <룩 백> - 오시야마 키요타카 감독 
(서양에는 잘 안 알려진) 일본 애니메이션으로서 독특한 매력과, 창의성, 숨 막히는 멜랑콜리가 어우러진 작품. 관객의 영혼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기면서 주변 사람들을 인식하는 방식을 바꾸게 만드는 보기 드문 영화.

8위. <와일드 로봇> - 크리스 샌더스 감독
호화로운 회화풍 비주얼과 감동으로 가득찬 작품으로 눈요기 및 눈물샘 자극을 동시에 수행.

7위. <위키드> - 존 M. 추 감독
스타 배우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담긴 경이로운 뮤지컬. 내년에 개봉하는 2부로 이어질 예정이지만, 1편만으로도 완성된 영화로 느껴진다.

6위. <러브 라이즈 블리딩> - 로즈 글래스 감독
폴 버호벤과 영화 <바운드>, 그리고 잊힌 시대의 B급 영화들을 떠올리게 하는 섹시하고 끈적하며 잔인하며 엉뚱한 퀴어 범죄 영화.

5위. <롱레그스> - 오즈 퍼킨스 감독
<양들의 침묵>과 사탄주의 초자연적 요소가 혼합된 파격적인 영화로 2024년 가장 인상적인 공포영화 중 하나. 살인마를 연기한 니콜라스 케이지의 괴이한 외모를 감추고 호기심을 자아낸 마케팅의 승리이기도.

4위. <서브스턴스> - 코랄리 파르자 감독
충격적인 바디 SF 호러로 영화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가장 독특한 경험 중 하나. 

3위. <챌린저스> -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활기차고 섹시하며 운동 에너지로 가득한 작품. 복잡하고 매력적인 세 주인공의 관계를, 가슴 뛰게 하는 테크노 사운드트랙과 호모에로티시즘이 저류에 흐르는 성적 긴장감으로 팽팽하게 묘사.

2위. <글래디에이터 2> - 리들리 스콧 감독
놀라운 액션과 감정적 무게감으로 가득. 리들리 스콧 감독의 인기 작품인 1편의 마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1위. <듄: 파트 2> - 드니 빌뇌브 감독
모든 면에서 뛰어난 놀라운 성공작. 곧바로 고전에 반열에 오를 끊임없이 매혹적인 영화. 지난 10년 간 가장 뛰어난 영화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