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과다니노 '애프터 더 헌트' 테스트 시사회, 시의적절한 #MeToo 스릴러, 줄리아 로버츠의 "엄청난" 연기

Luca Guadagnino's ‘After the Hunt' Test Screens; Timely #MeToo Thriller, Julia Roberts is “Incredible"

2023년 두 편의 호평을 받은 영화 Challengers와 Queer를 발표한 뒤, 루카 과다니노 감독은 이미 차기작 After the Hunt을 촬영을 마쳤습니다. 이 영화는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을 맡은 스릴러로, 최근 아마존/MGM 스튜디오에서 배급을 확정지었습니다.

이 영화의 각본은 노라 가렛(Beirut)이 썼으며, 줄리아 로버츠 외에도 앤드류 가필드, 클로이 세비니, 아요 에디비리, 마이클 스투르바그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촬영 감독은 말릭 하산(Lemonade)이 맡았습니다.

After the Hunt는 최근 시사회에서 첫 반응을 얻었고, 이 영화는 내년 뜨거운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화에서 줄리아 로버츠는 예일대 교수로, 동료와 학생들이 참석하는 저녁 파티를 주최합니다. 다음 날, 한 학생(에디비리)이 교수(가필드)가 파티 밤에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고발하면서 사건이 시작됩니다. 영화는 로버츠가 사건을 파헤치고, 진위를 가리며, 자신의 어두운 과거의 비밀이 드러날 위협을 받는 모습을 그립니다.

영화는 스타일리시하다고 평가되며, Challengers나 Queer에서처럼 직설적인 방식은 아니지만, 성폭력 문화, 트라우마, #MeToo와 같은 민감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로버츠는 이 작품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고 평가되며, 과다니노 감독은 이 영화가 로버츠의 경력에서 최고의 연기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과다니노 감독은

"이 영화는 나이 많은 사람들과 젊은 사람들 간의 학문적 환경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다룬다. 동의의 개념을 탐구하며, 매우 도발적인 영화"

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After the Hunt가 사회적 갈등과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해 매우 시의적절한 영화라고 언급하며, 이 영화는 성적이거나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자신에게는 드물게 다루지 않은 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After the Hunt는 2025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이 프로젝트는 "모든 A급 감독과 배우들이 탐내는 프로젝트"로 알려졌습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4/12/12/luca-guadagninos-after-the-hunt-test-screens-timely-metoo-thriller-julia-roberts-is-incredible

* 줄리아 로버츠의 인생연기가 될까요.

개인적으로는 '에린 브로코비치'가 가장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