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U [크리처 코만도스] 1,2화 후기

지난 목요일부터 DCU의 첫 작품인 [크리처 코만도스]가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MAX가 아직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무도 리뷰를 안 남겨서 처음으로 작성해봅니다.

일단 스토리는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제임스 건 특유의 스타일이 잘 묻어납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피스메이커 시즌1]의 사건이 언급되기는 한데 자세히 찾아보니 그 작품들이 정사는 아니고 DCU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렇게  처리하고 넘어가는 거 같네요.

작화도 맘에 듭니다. 그리고 확실히 MAX 작품답게 수위도 꽤 높아서 놀랐네요.

아직 두고봐야겠지만 새로운 유니버스의 시작으로서 나쁘지 않은 작품 같습니다. 내년에 개봉할 [슈퍼맨]도 점점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