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삭 감독 <너의 이름은> 실사판 각색 실패한 이유를 설명
<트위스터스> 감독이 인기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실사 각색을 실패한 이유를 설명하다.
“촬영조차 할 수 없는 걸 썼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트위스터스>의 정이삭 감독이 <너의 이름은>의 실사 각색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016년에 개봉한 <너의 이름>은 역대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 중 하나로 꼽힌다(우리 사이트의 리뷰에서 만점 기록). 정이삭 감독은 2020년에 실사 리메이크의 감독으로 결정됐지만, 2021년에 프로젝트에서 손을 뗐다.
정이삭 감독은 Empire magazine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캐릭터를 너무나 사랑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저는 원작 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했지만,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를 미국용으로 각색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몰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것이 토호가 우리에게 요구한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어려운 일이었죠”
하지만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잘 풀리지 않았다. 정이삭 감독은 “팬데믹 기간 동안 수개월 동안 대본을 작업했지만, 결국 촬영조차 할 수 없는 것을 썼다는 걸 깨달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너의 이름은>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두 고등학생의 몸이 서로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감독 카를로스 로페즈 에스트라다가 아메리카 원주민 여성과 시카고 남자를 주인공으로 한 실사 각색을 맡아 연출할 예정이다. J.J. 에이브럼스의 Bad Robot이 제작하고 토호가 일본, 파라마운트가 미국 배급을 맡는다.
출처: gamesra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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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비
일본애니 특유의 감성, 문화 때문에 실사판, 게다다 미국식으로 각색하기 힘들 거예요.
이게 실사로 나오면 코미디가 되거나 "일본 실사 스타일의" 유치한 영화가 되거나
둘 중 하나인 듯 합니다.
헐리웃 실사판 역시 코미디가 됐을 확률 101%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