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썬>을 보고 나서 (스포 O, 추천) - 폴 메스컬 주연 작품
톰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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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갔었던 아빠와의 여행. 아빠는 뭔가 숨기는 게 있는 건지 힘이 없기도 했고, 그렇게 행복하지 않은 여행의 시작이었지만 점차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시각이 펼쳐지는 느낌이었다. 이때는 몰랐던 게 많았고 처음 경험하는 게 많아 흥미롭거나 재미는 있었지만 뭔가 낯설고 쉽사리 다가가진 못했다. 그런 나의 모습을 지켜봐 주고 있던 아빠. 이 여행의 끝이 다다르면서 아빠와 나는 가까워졌고, 처음에는 흐렸던 "사랑"이라는 감정이 우리 둘을 밝게 애워싸고 있었다.
많은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큰 내가 다시 이 추억을 들여다 봤을 때, 이제서야 볼 수 있었던 것이 있었고, 여전히 보이는 것도 있었다. 그건 바로 아빠의 나에 대한 "사랑"이었다.
다시 봐도 좋았다.
톰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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