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세션>의 스타 매튜 맥페이든, <데드풀 3>에 합류

<석세션>의 매튜 맥페이든이 <데드풀 3>의 출연진에 합류했다.

Deadline에 따르면, HBO의 인기 프로그램 <석세션>에서 톰 왐스갠스 역으로 잘 알려진 맥페이든이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맥페이든이 MCU에서 어떤 캐릭터를 연기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더 크라운>의 엠마 코린도 올해 초에 캐스팅됐다.

<데드풀 3>의 줄거리는 휴 잭맨이 울버린 은퇴에서 벗어나 데드풀과 서로 대결한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 영화는 렛 리즈와 폴 워닉(데드풀, 데드풀 2)이 각본을 쓰고, 숀 레비(아담 프로젝트, 프리 가이)가 감독을 맡는다.

맥페이든은 <석세션>에서 고집불통 사업가이자 시브 로이의 남편인 톰 역을 맡아 에미상과 BAFTA 드라마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조 라이트의 <오만과 편견>에서 미스터 다아시를 연기한 후 처음 유명세를 얻었다. 현재 니콜 키드먼,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과 함께 미미 케이브 감독의 히치콕 스타일 스릴러 영화 <홀랜드 미시건>을 프라임 비디오에서 촬영하고 있다.

<데드풀 3>는 디즈니가 폭스와 합병하고 데드풀, 엑스맨, 판타스틱 4가 마블 스튜디오의 지배를 받게 된 이후 MCU에 처음 데뷔하는 작품이다. 또한 이 영화는 MCU 사상 최초의 R등급 영화이기도 하다.

데드풀 3는 2024년 11월 8일에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