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포맷별 후기

1.돌비시네마(대전 G열)

유일하게 2회 관람했고, 가장 만족한 포맷입니다.

화면 선명도, 화질, 사운드가 어나더레벨입니다.

영화가 영상미를 강조한 작품인 만큼 돌비시네마로 특화되어있습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제목이 나오는 오프닝 장면이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에 한국어 자막으로 '스즈메의 문단속'이 나오는 연출로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존 오프닝 장면이 더 멋지더군요.

만족지수: 9.0/10

2.IMAX(용산 H열)

돌비보단 아쉽지만 충분히 볼 가치가 있습니다.

아이맥스 특유의 웅장함은 돌비가 따라올 수 없더군요.

사운드도 빵빵하고 화면 크기도 굉장했습니다.

돌비같이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은 없지만 충분히 볼만한 포맷이였습니다.

만족지수: 8.0/10

3.4DX(용산 I열)

물을 많이 쏴줍니다.

흔들리는 정도는 강하지 않지만 바람이나 물과 같은 부가요소들은 정말 적절히 사용하더군요.

재밌게 볼 수는 있지만 집중은 안됐습니다.

만족지수: 6.5/10

4.일반관

돌비 보기 전에는 크게 체감 안됐는데 보고난 뒤에는 차이가 심했습니다.

N회차하실거면 특별관부터 보고 가는건 비추입니다.

만족지수: 5.5/10

슈퍼플렉스, 슈퍼4D도 보고 싶었는데 용아맥, 용포디처럼 서울까지 갈 가치가 있나 싶어서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아바타에 이어 스즈메까지 다포맷으로 보니 지갑이 남아나질 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