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강홍> 사태 정리(feat. 33억 위안 돌파)
손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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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강홍>이 오늘 33억 위안(약 6,004억원, 4억 8,892만달러)을 넘었습니다.
상당히 빠른 속도인데, 영화의 엄청난 흥행과 더불어 잡음이 생겼습니다.
1월 26일부터 영화흥행성적이 "유령상영(관객이 없는데 상영함)", "(영화사에서) 표를 사서" 그렇다는 루머가 돌았던 거죠.
이런 루머가 인터넷상에 떠돌면서 흥행 1위를 하는데도 의혹의 눈길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1월 28일
영화사에서는 <만강홍>에 대한 악성루머 유포자 중 4명의 인플루언서를 고소하였고 이를 웨이보에 공지하였습니다.
고소할 때는 상대방을 명시하게 되어 있어서, 4명이 누구인지 곧 공개되었습니다.
4명의 인플루언서는 "법정에서 보자"며 맞받아쳤구요.
1월 29일
모 언론에서 <만강홍> 홍보부 담당자를 인터뷰했으며, 더 이상의 루머유포자를 고소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는 내용을 보도합니다.
1월 30일
<만강홍>측에서는 언론과의 인터뷰는 없었고, 소송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고 하네요.
사태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료출처: 영화 <만강홍>웨이보, 바이두전영표방바
이런 일이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