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남돌비 상영 중단 사태 상세상황

1. 지방에서 출발해서 마포에 짐풀어 놓고 아침 7시에 출발. 아직 해뜨기 전. --_--

2. 90분경 로아크랑 거대생선..--_--이랑 분위기 좋아 지는 부분 쯤에서 1차 중단. 이미 스크린 색감이 이상해서 주변에서 3d안경 확인해보는 사람이 대다수였던 상황. 직원이 시스템 문제 있어서 잠시 끈다고 공지.

3. 대충 끊어진 시점부터 다시 상영했지만 스크린 색감은 여전히 노란물 + 오버노출. 5분정도 상영후 다시 스크린 꺼지고 관리자가 시스템 문제로 더이상 상영불가하다고 공지.

4. 50%정도의 관객인 이때 포기하고 빠져나감. 나머지 50%가 좌석 선점, 선점 일정, 타 상영관에서 볼 수 있냐 등등 조금씩 큰 소리 나오기 시작함.

5. 관객들은 남양주 메가박스 최고 책임자를 요청했으니 책임자는 12시에 출근한다면서 관리자가 계속 대응.

6. 그와중 1회차 중간에 끊은 이유가 빨리 손보고 2회차부터 정상상영할려고 1회차 관객 조기에 철수 시킨거 아니냐는 항의 나오자 사람들 다같이 빡침.

7. 그 와중에 관리자는 계속 죄송합니다 + 환불하겠다만 시전. 사람들 빡쳐서 오만가지 보상요구 다 나옴.

8. 관리자는 3층에서 환불 및 다른회차 볼 수 있게 해주겠다만 안내하고 사라짐.

9. 한시간쯤 지났을 무렵 남양주 지점장 등장. 이미 대부분 포기하고 30명 정도만 남아 있는 상황.

10. 지점장이 또 환불, 초대권, 아직 상영스케줄 확정되지 않은 회차 오픈하기 전에 일일이 전화해서 미리 좌석 배정하겠다, 제반비용까지 보상하겠다. 까지 구두로 약속하고 나서야 나머지도 3층으로 이동.

이 과정 다 거치고 2d상영관에서 보면서 이렇게 잘만든 영화를 최악의 환경에서 본다는 상황에 딥빡치면서 관람.

근처에서 밥먹고 마포 숙소 도착하니 18시. 해지고 있음.

 + 오늘안으로 전화로 보상안 안내 하겠다던 지점장은 아직도 전화 없음.

요약. 오늘 해뜨기 전부터 해질 때까지 영화 한편 본 게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