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왕 스포.221206]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18950
CIA를 우수한 성적으로 입사했지만 짝사랑하는
남자 요원을 무선으로 백업만 하던 여자가
남자가 죽자 직접 필드로 나가는데...
https://youtu.be/M8eSd1ETanY
요 며칠 재미없는 영화만 걸려서
확실히 재밌을거 같은 영화여서 선택했건만
촉이 떨어졌나? 초이스 미스!!!
일단 스토리 자체는 신선한데
번역이 잘못됐는지
전체적으로 늘어지는 편이고
쌍욕이 난무하는데 그 재미를 전혀 못 느끼겠는게
갓석희 번역이 아쉬웠던 자막
초반 파티장만 봐도 엑스트라니 세팅비니
돈 많이 들은 느낌에다
화면 때깔도 맘에 들어서 기대감 올랐는데
조금씩 조금씩 재미없어지더니
별로 웃음도 안 나고
액션도 그저 그렇고
그나마 틈만 나면 대시하던
이태리 스파이 연기가 웃겼음
https://youtu.be/6wTkS2320J4
주방에서 나이프와 팬으로 싸우는 씬이
영화 특성상 코믹함은 가미했지만
긴박감이 거의 "제이슨 본" 퀄이라 깜놀
https://youtu.be/wSyoH933vw8
제작비 6천5백만불에 흥행 2억3천6백만불
의외로 엄청 좋은 스코어
배우진들이 좋은것도 있고
멜리사 맥카시 약발도 남아있어서 그런듯
멜리사 맥카시[1970년]-CIA 사무직
지금까지 본 모습중 가장 뚱뚱한듯
얼마전 리뷰한 '썬더 포스'에서 이쁜척하다
망했는데 본 작품이 이쁜척 시작인 느낌
그래도 아직까지는 망가지는 모습 보여주는데
사람들이 왜 자기를 좋아하는지 알아야할듯
과연 이쁘면 좋아할까?
주드 로[1972년]-CIA 필드 요원
머리가 점점 날라가지만
중후한 매력도 점점 올라가는중
2,30대때는 남자가 봐도 진짜 간지 최고였는데
로즈 번[1979년]-악당 두목
개명작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에서 처음 보고
너무 이쁘고 우아해서 바로 팬이 됐는데
여전히 이쁘지만 이제는 나이든 티가 나기 시작
미란다 하트[1972년]-CIA 사무직 동료
코믹한 마스크와 연기때문에
당연히 코미디언인줄 알았는데
영국 출신 작가겸 배우
https://youtu.be/PpuVx3ETftg
제이슨 스타뎀[1967년]-CIA 필드 요원
간만에 봐서 반가웠고 영국 억양으로
욕 션하게 내지르는 연기도 여전
앨리슨 제니[1959년]-CIA 국장
개명작 '헬프'에서 포스있는 마스크라 했었는데
보자마자 알아 봤고 역시 국장 포스 연기 좋았음
피터 세라피노윅[1972년]-이태리 스파이
이태리 배운줄 알았는데 영국 출신
코미디언겸 감독겸 각본가겸 배우
'가오갤 1'이랑 '존 윅2'에도 나왔다는데
기억엔 없지만 일단 쌈마이는 아닌듯
어쩐지 짧지만 임팩트 있다 싶더니
폴 페이그[1962년]-각본,감독
'고스트버스터즈'에서 각본 지적했는데
본 작품에서도 역시 각본 부족
연출은 좋은 편인데 사실 둘 다 가졌으면 명장이지
기대를 많이 해서 좀 실망했지만
블록버스터 코미디로는 볼만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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