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이준익 감독과 특별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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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극영화학과 입시를 준비하던 스무 살 겨울, '왕의 남자'로 막 천만 관객을 넘은 이준익 감독님을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류준열은 "아버지께선 '우리 아들놈도 배우 하려 한다'라는 말에 '서른쯤 다시 보자'라는 말씀을 남기고 웃으며 작별했고 서른 살 '소셜포비아'로 데뷔하며 이준익 감독님을 다시 만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이후 꾸준히 연을 이어오던 중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안태진 감독님의 '올빼미'에 참여하게 되었고 첫 촬영, 첫 궁중에 들어가는 장면에 슬레이트를 쳐주셨다"며 "잊지 못할 영화적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123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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