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예고편을 보고 적는 걱정 기대 포인트
원작을 여운있게 보았지만 왜인지 모를 지루함을 느꼈던 1인으로서 이 작품에 대한 개인적 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기대 포인트
1. 원작과 달리 추가된 장면들
물론 확실친 않고 또 뮤지컬을 본지 꽤 시간이 지나서 제 기억력 미스일수도 있습니다만.. 김고은 배우님이 연기하는 캐릭터의 서사가 좀 깊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안중근 의사에 대한 과거 장면들이 대폭 추가된 느낌
2. 뮤지컬 넘버
뮤지컬과 달리 노래를 할 때 무대장치만 이용해야한다는 한계가 없어졌다는 점에서 다양한 배경활용이 나타나더군요.
또 이미 검증된 노래 실력과 노래라는 점에서 우리에게 충분한 희열감 또는 벅차오름을 선사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JK가 잘하는 부분이기도..)
3. 역사
안중근이라는 사람은 원작 뮤지컬에서도 보여줬다싶이 그 파급력이 대단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순신 다음으로 파급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 작품은 천만은 무조건이지 않을까...
걱정 포인트
1. 역사고증
앞서 말했듯 추가 장면이 많은 만큼 왜인지 모를 역사고증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이건 단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사소한 소품에서도 나타날까봐 걱정되네요.
2. 뮤지컬 넘버
네.. 기대포인트이지만 괜히 배경 cg를 화려하게 혹은 러닝타임 문제로 중간에 자르거나 중간중간 회상씬을 삽입하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3.신파
이 부분은 원작도 신파 뮤지컬이라는 평이 있을정도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런만큼 굳이 과거 가족장면들을 더욱 추가 촬영해서까지 드러낼 필요는 없지않을까 싶네요. 좀 단백하게 흘러가면 어떠할지..
4. Jk(윤제균)
존재자체가 걱정 포인트입니다.. 솔직히 배끼기 장인에다 신파에 억지웃음 코드넣어서 극의 흐름을 방해하지만.. 이것이 일종의 검증된 흥행 공식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는 점...
솔직히 기대보단 걱정이 앞서지만 이 모든 걸 다 뒤집고 jk에서 명작이 나오는 관경을 보고싶네요.
흥행은 꼭해서 뮤지컬 장르 영화가 더욱 흥했으면 합니다.
납득이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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