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못' ECA, NYCA 해외 영화제 수상 2관왕

보도자료입니다.
지난 10월 19일 개봉, 장르 팬들의 호평을 이끌었던 K 정통 호러 <귀못>이 해외 수상 낭보를 전했다. 바로 ‘유러피안 시네마토그래피 어워즈(European Cinematography Awards)’와 ‘뉴욕 시네마토그래피 어워즈(New York Cinematography Awards)에서 장편 부문 최우수 촬영 감독상을 수상한 것. <귀못>은 수살귀가 살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가득한 저수지 근처, 사람이 죽어 나가는 대저택에 숨겨진 보석을 훔치기 위해 간병인으로 들어가게 된 ‘보영(박하나)’이 아이를 데려오면 안 된다는 금기를 깨고 자신의 아이를 몰래 데려가서 겪게 되는 사투를 그리고 있는 작품.
개봉 당시 오래간만에 만나는 정통 호러, 박하나, 허진, 정영주의 한 치의 양보 없는 호러퀸 연기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사투가 압도적 미장센을 통해 공포감을 더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주열 촬영 감독은 저택 내 촬영에서는, 극 중 캐릭터들이 초자연적인 기운에 홀려있는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광각 렌즈를 사용한 왜곡된 비주얼을 적절히 사용해 공포감이 배가되는 영상미를 완성시켰다. 또한, <귀못> 촬영만을 위해 다양한 특수 렌즈 및 코스튬으로 개조한 렌즈 등을 활용해 몽환적인 느낌도 선보이며 극 전체가 가지고 있는 정서를 영상으로 표출시켰다.
‘유러피안 시네마토그래피 어워즈(European Cinematography Awards)’와 ‘뉴욕 시네마토그래피 어워즈(New York Cinematography Awards)’에서 촬영감독상 2관왕을 수상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귀못>은 KBS ‘TV 시네마’로 기획된 작품으로 지난 10월 19일 CGV 단독 개봉 이후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국내 개봉과 동시기에 북미 개봉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더불어 동남아 지역 등 해외 개봉 추진 중으로 K 호러의 동남아 흥행 신화를 이어 나갈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 12월 8일(목) OTT 웨이브 공개, 12월 22일(목) 저녁 9시 50분 KBS2 채널에서 TV 최초 방영이 확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