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예르모 델 토로의 피노키오] 붉게 피어오른 사랑이란 이름, 피노키오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델 토로 특유의 으스스한 동화적 분위기와 놓치지 않는 시대상까지 그의 손길이 구석구석 보이던 작품이네요.

항상 느끼지만 델 토로는 기괴하고도 아름다운 동화 같은 이야기를 스크린을 통해 이야기 하는데 볼 때마다 감탄하네요.

명작의 재해석, 동시에 시대를 반영한 대비된 감정으로 배가 되는 감동과 여운까지 ,,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이 참 부드럽게 잘 나온 거 보면 대단하더라고요. 앞으로도 다른 동화들도 감독님 스타일로 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네요 ,,  

마지막 크레딧까지 귀여운 크리켓이 등장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