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간단 후기
소설가
1827 6 10
유쾌하게 봤습니다. 서구권 특히 기독교 국가에서 크리스마스야 가장 큰 명절이니 갖가지 방식의 축하나 기념이 쏟아진다고 해서 이상할 것 없습니다. 이 홀리데이 스페셜 역시 그런 의미에서 영화적 접근보다는 재미 삼아 만든 크리스마스 축하파티 정도로 생각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만, 여러 재미있는 눈요기도 제법 됩니다.
벌크업을 한 그루트나, 장난에 진심인 맨티스나 드랙스 그리고 그들의 능력치를 조금 옅보는 것, 피터 (퀴엘이 아닌)퀼의 그리움입니다. 이를 위해 소환된 풋루즈의 케빈 베이컨은 그 역시 홀리데이 스페셜을 위해 기꺼이 한몸 바치는 열연을 펼치더군요. 우리나라도 이런 문화(특정 콘텐츠나 관객의 재미를 위한)가 생겼으면 하는, 조금 부러운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어쨌든 맨티스와 드랙스가 약간은 감상적으로 바뀐 퀼에게 선물해준 크리스마스가 어떤지 감상하는 "홀리데이 스페셜"로, 영화적인 접근은 하지 않는 게 맞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추천인 6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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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크게 기대했다면 실망할 텐데.. 가볍게 보는 명절 에피소드로 보면 뭐 괜찮겠더라고요.
13:15
22.11.28.
golgo
맞습니다. 진지하게 보면 오히려 실망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어요. 그냥 나 홀로 집에, 보는 기분으로 가볍게...
13:16
22.11.28.
2등
전 애당초 스페셜이라고 하니 나홀로 집에 보듯이 싹 비우고 봤습니다. 실제로 대립하는 악당도 없고 가오갤의 근황만 대략 알려주면서 즐기는게 목적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니깐요
13:36
22.11.28.
로스트지겐
마블이라는 이름 때문에 너무 많은 무게를 두시려는 분들이 계시는 듯해요. 그냥 즐기시면 되지 않을까, 그런 감상 후기랍니다.
14:00
22.11.28.
3등
저도 재밌게 봤는데 특히 노래들도 좋고 마지막은 감동적이었어요☺️
13:38
22.11.28.
카란
나름 소기의 목적성은 확실히 주는 작품이었어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14:01
22.11.28.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13:44
22.11.28.
아이언하이드
그러니까요.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14:01
22.11.28.
연말 분위기나서 좋았어요~
15:14
22.11.28.
박치기
하아, 반대로 또 한해가 가네요.
그러나 연말에는 즐겨야죠 또...! 그게 연말이니.
그러나 연말에는 즐겨야죠 또...! 그게 연말이니.
15:37
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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