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 보고 인생이 바뀌었다는 일본 배우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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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물밑에서> <조제 호랑이 물고기들> 등의 아역 배우였고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악의 교전> <지옥의 화원> 등 영화와 그밖에 여러 TV 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칸노 리오라는 배우입니다.
"제가 처음 본 한국영화가 <살인의 추억>이었습니다. 먼저 실제로 있었던, 그것도 미해결 사건을 모티브로 한 각본에 우선 놀랐고, 거기에 배우분들의 에너지도 더해져서 다 보고 난 후에 여운이 계속 남을 것 같은 작품이라 굉장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작품을 본 영향으로 봉준호 감독의 작품을 더 찾아서 보고, 또 이창동 감독 외에 한국의 유명 감독 작품들을 보고 푹 빠졌습니다. 그게 계기가 돼서 한국 유학을 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봐도 <살인의 추억>을 보지 않았다면 한국 유학을 하게 되진 않았을 것 같아서, 제 인생에 큰 영향을 준 한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유학 시절에 찍었던 건지 2014년에 <감기>라는 한국 단편 영화에 출연한 적 있네요.
golgo
추천인 9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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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일본 배우들 중에 [살인의 추억] 꼽는 배우들이 많더라고요
16:50
22.11.27.
카란
역시...
16:54
22.11.27.
2등
역시 명작을 알아보는 듯 ㅎㅎ
19:02
22.11.27.
3등
전 살인의 추억 첨에 봤을때
왜 해결도 안된 사건을 개운치 않게 영화화 했는지 충격받았던 기억이.
왜 해결도 안된 사건을 개운치 않게 영화화 했는지 충격받았던 기억이.
20:17
22.11.27.
록산
그 당시에 만들어진 게 기적 같습니다.
20:19
22.11.27.
전 살인의추억 개봉당시에 살인의추억을 안보고 시카고를 먼저 봤다는게 지금 생각해보면 ㅋㅋ 그때 당시 봉준호감독을 잘 몰라서 ㅋㅋ 플란다스의개도 그리 관심없었구요ㅋㅋ
20:51
22.11.27.
천시로
플란다스의 개 극장에서 본 사람은 많지 않을 거예요.
20:56
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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