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구준엽 기사 감동이네요.
옥수동돌담길
3005 9 3
익무에 올라왔던 보그 화보 기사 내용도 공개가 됐네요. 꼭 읽어보세요.
https://v.daum.net/v/20221001085002721
아침부터 저녁까지 대화를 주고받던 두 사람은 이내 20년전 서로 사랑하던 시절로 돌아갔고 처음으로 영상통화를 했다고. 구준엽의 얼굴을 본 서희원이 가장 먼저 뱉은 말은 “오빠, 왜 이렇게 늙었어”였다.
반면 구준엽은 “희원아. 너무 예뻐. 하나도 안 변했어”라며 감탄했다고. 매일 영상통화로 1달간 통화를 하던 구준엽은 “결혼하자. 가족이 되고싶다”라고 청혼했다.
하지만 마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서로를 쉽게 만나기 힘든 시기였고, 결국 이 덕분에 두 사람은 복잡한 절차 없이 결혼이라는 결론에 쉽게 합의할 수 있었다. 매체는 코로나19를 결혼의 촉매제로 지칭했다.
구준엽의 청혼에 서희원은 “오빠가 결혼해줄래 라고 물었을 때 ‘왜 이렇게 늙어서 말해? 20년전에 물어봤어야지’ 라고 말했다”며 유쾌한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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