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 고증은 좀 에러네요
Gom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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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체는 평이했지만 전반적으로 시대를 표현하는게 너무 상투적이지 않았나 싶어요
영화에 정확한 시기는 나오지 않지만 이문세가 별밤 dj를 하던 시기가 85년부터라 고등학생 시절은 그 이후라고 봐야 하고 대학시절은 90년대초라 봐야 하는데 너무 옛날처럼 묘사하죠
신혼여행이 imf시즌으로 되어 있는데 그때면 98년 정도라 부산이 그정도로 후미지지도 않았고요
음악들도 시대 스펙트럼이 너무 넓은 느낌이었습니다
미인은 74년곡이고 2000년대 이후 노래도 나오고...
배우들이 노래를 꽤 합니다
염정화는 최상의 연기와 노래였고 팝콘 무비로 무난하지만 그 시대를 정확히 알수록 조금 갸웃했던게 아쉬웠네요
추천인 8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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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3:20
22.09.29.
2등
정아 누님, 완전 천상의 목소리시더군요 ㅠㅜ
13:51
22.09.29.
3등
전 시대 고증에 충실한 영화라기 보다는 이 노래 좋지? 라는 느낌에 스토리에 맞춰 선곡하고 그 노래와 상황이 어우러짐을 즐기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였어요.
염정아는 진짜 노래/연기 뭐 하나 빠지질 않더라고요.
염정아는 진짜 노래/연기 뭐 하나 빠지질 않더라고요.
14:05
22.09.29.
시대 고증이 잘 돼야 향수가 느껴질텐데 아쉽네요.
15:12
22.09.29.
전 남편 캐릭터가 거의 조선시대 가부장 바이브라 요즘 남편들이 저렇게 한다고..? 그 부분이 살짝 제 현실감각이랑은 안 맞아서 아쉬웠어요.. ^^;
15:31
22.09.29.
과거 노래는 상관없을듯요. 어차피 옛날 노래도 부르니깐요
16:11
22.09.29.
그런건 좀 있었죠 류승룡이나 염정아 저한테 형 누나뻘인데 저도 서울극장 엄청 다녔었는데 그때 그리 옛스럽지 않았어요. 고스트도 개봉시기엔 주연배우 두분들 고딩쯤이었을꺼구요 그렇다 하더라도 전 그냥 좋더라구요 또 싸다구 성공해서 3차 하러갑니다 정직한후보2는 어제본 2차로 끝낼꺼구요ㅋㅋ
16:46
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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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미인은 너무 과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