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실사 영화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점이 발생해버림...
내숭쟁이
3902 3 5
그 아빠인 트라이튼 왕은 백인임... 트라이튼 왕 역할을 맡은 배우는 그 유명한 하비에르 바르뎀(스페인 국적)...
딸 자식은 영락없는 흑인인데, 아빠는 라틴계 백인이라는 설정인 뭐지...
애니와는 다르게 실사 영화판에서는 딸과 아빠의 인종이 서로 달라진 상황...
전에 공개된 촬영현장 사진을 보니 영화상의 배경을 애니에서 나왔던 덴마크나 독일 같은 북서유럽 쪽이 아닌 자메이카, 쿠바 같은 중남미로 옮긴 모양이던데, 당시 식민지 시대 분위기상 백인 남성과 흑인 여성 간의 혼혈 자식(현재 중남미 지역에서 백인+흑인 혼혈을 물라토라고 함.)이 많은 당시 및 현재 중남미 상황을 풍자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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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말이 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