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시사회 후기
0. '수미상관'이라는 말이 있다.
올해 2의 시대는 해적2가 열고 공조2가 닫을거다
해적2 = 공조2 ..... 난 진짜 이게 2가 나왔다는 사실이 신기했는데 공조1이 무려 781만이었다.
1. 현빈이 북한말을 하면 다 흥한다더라, 하는 썰이 있던데, 이런쪽으로 이미지 소비가 너무 심하다.
사랑의 불시착은 드라마라 그냥 보지만 영화로도 이걸 봐야하나 싶은... 똑같은 연기
2. 진선규는 제 2의 장첸이될수도 있었던 것 같음
그 긴 러닝타임동안 진선규에 대한 서사를 더 넣었다면 긴장감 넘쳤을 듯.
전혀 긴장감이없고 루즈하고 뭔가 클리셰 느낌. 그냥 긴장감이 없고 지루했음 ㅠㅠ
3. 오프닝에 힘을 많이 들인 영화, 제작비의 꽤 많은 부분을 '공조2 : 인터내셔널' 타이틀 올라가기 전까지 많이 쓴것같다.
공조2가 너무 재밌었다는 블라인드 시사회 후기는 그것조차 바이럴이었던 것으로
4. 그러나! 다니엘 헨리의 등장씬은 수양대군 등장씬 뺨친다. 두 번 딱 제대로 각잡고 등장을 하는데 그건 멋있더라ㅋㅋ
육성으로 오우 소리가 났음.
5. 유해진의 연기는 자연스럽지만 유해진도 럭키랑 비슷한 류의 영화를 많이 찍었기 때문에 신선도는 확실히 거의 없다.
6. 육사오 보다 안웃기고 불릿트레인보다 액션은 없었다 유해진 개그 중 한개만 딱 웃겼음
7. 윤아는 너무너무 귀엽고 예뻤지만 윤아가 하는 연기도 다 똑같다.................
나는 잘 모르겠음 6점 많이 쳐주면 6.5 정도...?
Willing to pay : 5,000원.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한데...
골고님도 이번엔 안가셨을까요?
jjinnynim
추천인 14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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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공조2도 그 아는맛 다시 한번 느끼러 보러갈려구요 ㅎㅎ
기대를 조금 내려놓고 봐야겠어요
별점은 좀 모르겠고 니돈 얼마주고 볼래 라고 하면 좀 더 객관적인 평이 가능하더라구요 ㅋㅋㅋ
처음에는 공조1하고 비슷한 부분이 나와서 재밌게 봤는데 너무 서사를 따라가는 느낌도 나고 클리셰를 마구 쏟아내는 느낌이 났어요
오락영화로는 좋고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네요
부모님하고 본다면 둘 다 보긴 하겠지만 육사오보면 집에 와서도 웃으실 거 같네요 ㅋㅋ
윤아가 씬 스틸러로 거의 주연급으로 기억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