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눈쌓인 영화들 추천합니다. (노스포)
록산
4408 2 4
1, 그린란드로 가자
2016. 프랑스코미디영화
그린란드의 설원풍경을 배경으로
원주민마을로 이주한 아버지를 만나러 온 아들과 친구.
두남자와 이누이트 젊은이들과 친분을 쌓아가는
과정도 코믹하게 잘 그려내고있고
덤앤 더머같은 두친구의 우정도 유쾌합니다.
가끔 프랑스특유의 느긋함과 유머가 재미를 더하구요.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2, 알피니스트-어느 카메라맨의 고백
2016, 한국 임 일진,김 민철 감독. 다큐멘터리
산을 좋아해서 산악원정대의 성공과 좌절을
영화로 만들던 두 감독이 만든 다큐멘터리인데
드라마같습니다.
산 좋아해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영화인데
인간의 의지로 버틸 수 있는 한계도 놀랍고....
추천합니다.
3, 램스
2016, 아이슬란드 영화
작년에 개봉한 램이랑 내용은 많~이 다릅니다.
설원의 풍경이 아름답고 아이슬란드의 겨울을
느낄 수 있게 영상미도 좋구요.
이웃에 살고 있는 형제가 40년간 사이가 나빠
왕래를 하지 않던 상황에서
양을 둘러싼 그들의 이야기가 재미있습니다.
4, 두만강
2011, 장률 감독. 드라마
경주라는 영화를 보고 장률감독의 영화를 찾아보다
발견한 흥미로운 영화였습니다.
두만강변의 한마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과
우리는 가볼수 없는, 중국과 북한의 경계지역의 혹독한 겨울을
생생히 볼 수 있었던것이 좋았어요.
감독님이 연변에서 대학을 나오셨는데
한국에서도
꽤 많은 영화를 찍으셨더라구요.
나머지 세편은 왓챠에 있습니다. 🤓
추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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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로 가자 시원해 보입니다.
남극의 쉐프도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