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 오케이> 노스포 후기 (조동필만큼 참신한 스토리) + 디플에 대한 개인적 바람
닌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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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처음 나왔을 때만해도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어서 일어나는 코믹한 사기극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니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담고 있고 여운이 남네요. 단순한 사기극이 아니라 흥미로운 여러 이야기를 기가막히게 잘 조합했습니다.
대니역의 조이 도이치와 로완역의 미아 이삭의 연기가 특히 뛰어났습니다. 이외의 조연들 모두 연기가 훌륭했습니다. 조이 도이치와 미아 이삭은 연기상을 노려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디즈니 플러스 쓰실 때 다들 마블, 픽사만 보시는데 참 안타깝네요. 스타워즈, 넷지오, 폭스 쪽에 훌륭한 컨텐츠가 많은데 말입니다. 특히 서치라이트에서 만드는 작품들이 참신하고 재밌는 것 같아요. 러닝타임도 짪고 굵고요. 디플코리아는 도대체 왜 홍보하지 않을까요... 타미페이의눈이나 노매드랜드 등 등. 심지어 이번 프린세스는 공개 몇일전에 겨우 포스터 올렸더군요. ㅜㅜ 디플 열일해라 제발 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