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두 달 만에 보니까

여전히 좋네요.

첫관람이 영스엑 시사회랑 같이 진행한

서면스엑 시사회 때, 6월 22일에 본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는데요.

본지 두 달이 거의 다 되어 갈 때 쯤...

익무질을 하다보니 느낀 게

탑건의 인기가 식기는 커녕 오히려 입소문을 타면서

더 크게 흥행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참지 못하고 관람하면서 만족했던

서면 스엑에 오늘 한 번 더 갔다 왔습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오랜만에 봐도 정말 재밌더라구요.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전해지는 전투기의 스릴 넘치는

비행과 거기서 나오는 폭발적인 엔진음,

그리고 마지막엔 구스 사건으로 인해

갈등이 생겨버린 매버릭과 루스터가 격하게 끌어안는

장면, 그리고 크레딧 곡 Hold my hand까지

벅차오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비록 시간 계산을 하지 못해서 10분이나

지각해버렸지만..(죄송합니다ㅜㅜ)

정말 만족스러운 관람이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돌비나 아이맥스에서 한 번 더

관람하고 싶네요.

탑건 1000만 달성할 때까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