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기 《작은새와 돼지씨》
노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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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목
작은새와 돼지씨
감독
김새봄
전체 관람가
2021 · 다큐 · 76분
개인 평점
★★★☆☆(2.5~3/5)
👍
1. 김춘자님과 김종석님의 일상을 보고 전시회를 열기까지의 전개를 보니까 제 코가 괜히 찡해졌어요.
2. 음악이 엄청 독특했어요.
🤔
1. 김춘자님과 김종석님이 주고받으신 연애편지나 김종석님의 편지를 스캔해서 보여주는데, 필체가 독특하셔서 알아보기 힘들 때가 많았어요.
자막이라든가 내레이션으로 표현해 줬으면 좋았겠다 싶었어요.
2. 영화로 처음 접하는 두 분인데 영화에서는 김춘나님과 김종석님의 엄청 대략적인 설명만 있어서
다큐라기에는 김춘나님과 김종석님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었어요.
3. 영화관에서 보는 것보다 전시를 관람하고 나서 봐야 더 와닿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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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찍으신 감독님이 김춘나님과 김종석님의 첫째 따님이신 김새봄님이신데요,
딸이 찍은 부모님의 다큐 멘터리 영화라는 것 자체로 의미가 깊은 것 같아요.
영화에서 젊었을 적 김춘나님과 김종석님의 사진도 종종 등장을 하는데,
세월이 흐른 게 느껴져서 뭉클해지더라고요.
김종석님이 저희 아버지하고 닮으셔서 가슴이 더 뭉클해졌어요.
김춘나님의 그림도 너무 예쁘고
김종석님의 멋진 필체로 써진 시도 좋았어요.
전시회 포스터에 있는 갈대숲 그림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직접 보고 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