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놉]스크린이랑 눈싸움(?) 실컷 했습니다
너무 다양한 긴장유발로 뒷목 경직상태입니다 지금 ㅋㅋㅋ
완전 별난거 봤을때 우린 오늘부터 이렇게 말합니다.
놉!!!!!
1. 사이즈의 문제
와. 아이맥스!!!!!
일단. 이 영화는.
딱 한번만 본다면.
반드시 용아멕 입니다!
역동적으로 펼쳐졌다가 오므라드는 그 상하의 확장은 동공 조리개의 그것마냥. 아. 더는 말못햐 >_<
2. 색의 문제
공간의 광활함에 거리감을 가져다주는 주유소 미친댄스력의 바람인형이 펄럭일때마다 쪼는맛 쵝오.
남하, 제발 멈추지 말아여 미친 댄스 ㅜ
포스터에서 느껴지다시피, 레드와 그린 블루로 나뉘는 그 속도와 온도차는 엔딩을 걍 마 확 적십니다. 따흑 ㅜ
3. 돈룩업
그 영화의 '침공'이 지구인인 우리를 환장지경으로 자유롭게(!) 했었죠...
이 영화는 잠깐이지만 꿈으로 눈멀게 합디다 ㅎㅎㅎ
와... 이렇게도 되네요. 진쨔. 조동필 감독 당싄은 츤재! 상상한대로 진행시켜!! ㅋㅋㅋㅋ
4. 오프닝과 이름
오프닝의 충격적인 사운드가 중반 이후 시각적으로 되돌아올때 느껴지는 이물감, 마치 제물이나 당첨자 명단과도 같은 개개의 명명이 기빨려가는 멘탈을 다시금 붙잡아쥽니다. 이름 하나 골라보세여~~~
5. 필름, 아날로그, 서부, 동물, 사람 아니 사진
은유하고나 상징하는것들이 좀 있는데... 보는가람 나름입니다만.
영화가 영화에게 깊은 속 꺼내어 목소리 내는데 그 모양새가 아주아주아주. 절묘합니다.
거대한 스크린을 마주한채 극장에 앉아서 이 영화를 보고나서 반드시 사진찍고 나오세용^^
- 6. 예고편도 보지말것!
이영화는 그냥 암꺼도 모른채 일단 보는 ‘목격’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 돌발의 해프닝에서 마딱뜨려야 더욱 빠르게 적응할수있습니다ㅎㅎ
아아.
내내 스크린과 눈싸움 했더니.
(내가 졌음. 꺅. )
배고픕니다 ~~~^^
필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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