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왓챠 인수 후보로 ‘SKT-쿠팡’ 급부상…OTT 시장 재편 가속도
SK텔레콤 한 임원은 “가격이 맞다면 왓챠 인수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수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왓챠가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이 있는데다 2030세대에게 인기가 있고 특색 있는 콘텐츠도 상당하다”고 평했다. 왓챠는 지난해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와 음악 예능 <더블트러블>, 국내 대표 오피스 드라마 <좋좋소> 등으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다만, 몸값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왓챠가 2020년 시리즈D 투자를 받을 때 몸값이 3,000여 억원이었는데, 시장에서 점치는 왓챠의 현재 기업가치는 1500억~2000억원 사이다.
쿠팡도 쿠팡플레이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IB 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컨소시엄 형태로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면서 “PEF 운용사를 전면에 세우고 자금은 쿠팡이 대는 전략적투자자(SI)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쿠팡은 왓챠 인수와 별도로 미국의 드라마 명가 NBC유니버설과도 합작사 설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은 지난 6월, 쿠팡플레이에서 NBC유니버설의 대표작인 대표작인 ‘슈츠’와 ‘더 오피스’ 전 시즌을 순차 공개하는 데 이어 최신작 드라마 시리즈까지 차례로 추가하는 등 약 1,000편의 에피소드를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소셜 커머스 쿠팡의 보완재가 아니라 OTT 시장에서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 쿠팡플레이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모양새다.
출처 - https://naver.me/GTOvjk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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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쿠팡이라니...
웨이브로 갔으면 좋겠는 게 일단 제가 웨이브 유저고(에헴)
웨이브와 왓챠가 추구하는 바가 비슷해서 시너지 날 것 같아요.
쿠팡 갔다간 왓챠 독점 배급이었던 영화들 다 사라질 것 같아서 겁나네요.
영화는 왓챠란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