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감성 돋는 의외의 공포영화
음악감독지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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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서스페리아(2018)>입니다!
시종일관 우중충하게 시작하고 끝날 때까지 우중충한데 그 모든 과정들을 겪고 난다면 참 처연해지는 걸작 영화입니다. 몇몇 시퀀스의 힘이 아주 압도적인데, 아무것도 아닌 장면들도 정말 좋습니다. 음악을 맡은 톰 요크가 정말 대단한 활약을 선보이는데, 이 영화가 그렇게 잔혹함에도 슬프게 느껴지는 건 전적으로 톰 요크의 음악 때문입니다.
지금 보기 시작하시면 끝나면 5시쯤 될 텐데, 과거의 비극적인 역사들을 묻은 채 아름답게 펼쳐진 새벽녘의 하늘을 본다면 참 많은 감정이 들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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