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후기 (스포)
라즈베리그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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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전쟁하면 더워
서울에 전쟁하면 추워
남과 북이 전쟁하면 무서워
이성민이 말하는 난센스의 대답이 영화에 어쩌면 가볍게 어쩌면 무겁게 녹여낸 1980년대 서구의 냉전시대와 우리나라의 남북 관계를 잘 풀어낸 첩보 액션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이상을 바라며 다른 꿈을 꾸는 박평호와 김정도
13년을 근무한 평호와 4개월 차인 정도는 조금만 더 서로를 알아갔더라면 조금 더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자기 세대에서 이룰 수 없던 꿈을 평호는 그래도 조유정에게 꿈을 이루라고 건네줍니다.
거리 두기 해제가 되고 8월 여름 성수기를 노린 한국 영화 중 가장 돋보이고 가장 재미있었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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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머에도 의미가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