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용포디로 본 영화평 후기! 노스포
오늘 조조 용포프에서 비상선언을 보았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1호선을 타고 출발을 하고 너무 피곤해서 지하철에서 앉고싶었는데 출근 시간인지라
사람이 많고 1시간동안 계속 서서 피로가 2배나 누적 되었습니다ㅠㅠㅠ
그렇게 용산을 도착하고 친구들과 같이 용포디관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광고가 끝난다음 불이꺼지고 몇초동안 암전될때 졸음이 쏟아지길래 "하.. 큰일났다... 이러면서 걱정했는데...
하지만 초반부터 임시완님의 스릴 연기가 너무 좋아서 잠이 깨어나고! 그리고 360도 장면에서 잠이 완전하게 깨어나버렸습니다!-!ㅋㅋㅋ(시완이형, 용포프 사랑해)
그렇게 서스펜스와 용포디의 맛을 즐기면서 영화를 감상하는데
전 스포를 먼저보고 영화를 보는 타입이라서 익무님들께서 언급하신 아쉬웠다던 내용을 미리 봤었습니다.
저도 계속 영화를 중반부터 보면서 흠? 갑자기?? 엥? 이러한 느낌을 받은 연출과 스토리가 없잖아 있었습니다ㅠㅠㅠ
후반으로 영화가 돼 갈 때쯤
이제 아 여기서 이렇게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영화를 보았고
그리고 익무님들이 뭔가 무섭고 기괴하다라는 느낌을 받았던 그 문제의 엔딩도 뭔가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ㅋㅋ
이렇게 초중반의 감상평을 적어보았는데 장단점도 적어보겠습니다!-!
장점
1. 임시완 배우님의 연기는 정말 너무 좋았다!(타지옥때도 그런 연기 잘할걸 알았지만 영화에서는 워우..)
(진짜 이 장면 연기가 무서웠어요ㄷㄷ)
2. 비행기의 재난을 다루는 시퀀스는 마음에 들었다!(스케일도 크고 좋았어요 ㅎㅎ)
(비행기 재난을 거의 처음으로 잘 담아낸 스케일)
3. 비행기 내에서 만약 저런 사태가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 라는 공포감과 스릴을 잘 나타내주었던 것도 좋았고요
4. 부산행급의 발암캐가 비행기 내부에 없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5. 360도의 시퀀스만큼은 너무 압권(용포디로 보면 재미 3배!ㅋㅋㅋ)
(오버가 아니라 이 장면땜에 용포디에서 더 보고싶어요ㅋㅋㅋ)
단점
1. 누군가의 너무 빠른퇴장
(차리리 이 사람으로 끝까지 밀고 갔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2. 엥 왜 저기서 저래야해? 구지? 왜? 저건 왜저래?를 영화보면서 많이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아쉬웠을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3. 영화에서는 테러를 "그" 테러로 담아내고 있죠.
근데 "그"테러의 위험도를 처음부터 우아아악!! 죽는다!!!!이런 연출로 과격하게 보여줍니다.
근데 영화내내 이런 연출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실망할거라고 생각하네요..
4. 꼬오옥 구지 제목이 비상선언이었어야 했나?..
5. 고증 디테일을 깐깐하게 보시는 분들도 이 영화가 맘에 들지는 않을 수 있다고 봅니다.
총평 3/5
앞으로 조금만 더 보듬으면 최고의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재난시퀀스 만큼은 최고!
저는 그냥 보통으로 봤습니다! 아마도 용포디에서 관람을 해서 더욱 더 몰입했던 것 같네요ㅎㅎ
좀더 힘을 다른곳에 줬으면 정말로 완벽했을 작품 이라고 생각이 들고 다른 면에서는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 재난 연출만큼은 최고!-!-!
시완이형 최고 시완이형 최고 시완이형 최고 시완이형 최고
P.s
극장영화 평은 처음 써보는데 혹시라도 의견이 저와 다를 시 이해해주시는 편에서 댓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로 존중존중)
P.s 2
보려 하시는 분들이나 보기 고민하시는 분들은 용포디 강추합니다! 정말 특정 시퀀스에서는 재미가 몇배나 상승해서 너무 좋았어요😆
(속마음: 그냥 용포디에서 봐요오오오오오오오오!!!!!!ㅋㅋㅋ)
추천인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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