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방금보고 나온길이네요. (스포유!!!)
키노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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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를 방금 홍대 메박에서 보고나오는 길입니다.
오티는 이미 오전에 받고 느즈막히 봤는데요.
소문이 좋아 기대를 하고 봤는데도
영화가 매우 잘 짜여져 있어서 놀랐습니다.
한국에서 근현대사를 다룬 영화중에 이정도 상상력을
보여준 각본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네요.
근현대사를 다룬 영화가 빠지는 함정이 넘 다큐 스럽게
사실에 집착한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고증도 충실하면서 극적인 요소를 너무 잘 스며들게 했네요!
정말 다수의 의견처럼 데뷔작 이라고 하기엔 넘 수준급으로 뽑아냈습니다.
gv를 들으셨던 분들이 있다면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이정재의 마지막 죽음 후에 대학생 여자아이가 차문을 열고 나가자 들리는 총소리는 그녀의 죽음을 의미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상징적 사운드 디자인 이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영화보고 나오는데 비가 오기 시작해서 기분이 묘하네요. 불과 40년전 대한민국의 어두운 과거를 마주하고 나서 그런지 슬프기도 하고.. 영화는 최고였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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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밖에 있던 간첩을 죽이고 화면 꺼지고 박평호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신도 죽은 것으로 저는 상상 합니다.
23:07
22.08.10.
후니허니하니
아 저도 비슷한생각을 했습니다
23:20
22.08.10.
2등
흐름상 그녀가 죽었다고 봐야죠 ㅠㅠ
23:11
22.08.10.
김은호
저도 그녀는 죽었을거라고 생각하네요.
23:20
22.08.10.
3등
감독 피셜로 그녀가 북한쪽을 사살하는 소리에요. 다음세대인 그녀가 새 인생을 찾길 바란다고 했어요
23:35
22.08.10.
멍짹
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00:01
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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