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영화 헌트 울컥했던 대사...txt
11과숫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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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후반부에 김정도(정우성)가 안기부장에게 일갈했던
"각하를 왜 구합니까!!"
광주 518에 투입됐던 전직 군인의 부채감이나 트라우마가 얼마나 컸으면 안기부로 숨어들어 그날만 기다렸을까요
통이 죽으면 전쟁이라서 죽으면 안되는데라고 생각했다가 결국은 저 대사 때문에
김정도를 다시 응원하게 되는 양가적인 감정이 계속해서 충돌하게 만드는 연출이었습니다
추천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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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orukid -
갓두조 -
miniRUA -
PYASK -
전동댕 -
지안 -
냥바냥 -
내일은비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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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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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그 장면에서 정우성 배우 연기 진짜....ㄷㄷ했습니다
22:35
22.08.10.
2등 저는 제발 사냥 성공하길 바랐어요.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대리만족을 좀 ㅜㅜ
22:36
22.08.10.
3등
중간중간 정우성님의 감정씬들이 아주 맛좋았죠....!
22:37
22.08.10.
클라이맥스에서
대통령 향해서 쓸데 없는 소리할 시간 있음
총이나 쏠 것이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하는 결말이더군요... ㅠㅠㅠ
22:39
22.08.10.
냥바냥
타란티노 바스터즈 같이 갈겨주는 결말도 생각은 했을것 같은데. 영화의 분위기나 결말을 현실적으로 만드려고 애쓰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현실에서 그 어떤 복수(법적 단죄 등)가 이뤄지지 않음을 오히려 비꼬거나 우리의 역사는 이랬었다를 더 아프게 보여주려한게 아닌가 싶었어요. 그 어떤 방법도 없었고 성공하지 못했었다. 그걸 전두환 도망치는걸 보여주면서 더 강조하려했던거 같아요
22:52
22.08.10.
저는 당시에 박평호가 저기서 왜 저러는 거지? 생각했는데
리뷰들 다 읽고 생각을 해보니까 어느정도 알겠더군요
확실히 김정도 캐릭터가 멋있긴 해요 ㅎㅎ 그게 정우성이라서 더 좋았고
리뷰들 다 읽고 생각을 해보니까 어느정도 알겠더군요
확실히 김정도 캐릭터가 멋있긴 해요 ㅎㅎ 그게 정우성이라서 더 좋았고
03:25
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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