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익무 시사회 후기-숨통을 조여오는 "일상"이라는 스릴러
우선 이렇게 좋은 영화를 먼저 볼 수 있게 해주신 익스트림무비에게 감사합니다.
영화를 극장에서 관람하기 전에 "일상 스릴러"라는 일상과 스릴러라는 어쩌면 쉽게 연관성을 찾을 수 없는 홍보 문구에 관심이 가면서 신기해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일상 스릴러"라는 홍보 문구가 이 영화에 많은 것들은 대변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에 시작은 주인공 쥘리가 두 아이의 엄마로서 출근을 준비하는 것 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오프닝 장면은 <풀타임>이라는 영화 전체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장면이자 파리 파업 시위 등으로 분주하고 시끄러운 외부 상황과 함께 주인공 쥘리에 내부안에서도 심하게 흔들리는 내부 변화와 그가 겪고 있는 피곤함 등을 잘 표현합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역시 "줠리"역을 맡은 로르 칼라미 배우님 입니다. 로르 칼라미는 현실 적으로 너무나도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을 잘 연기해 내였고 두 아이의 엄마 역할도 역시 충실히 해냅니다.
개인적으로 프랑스 영화와 프랑스 배우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로르 칼라미라는 아주 훌륭하고 좋은 배우를 알게 되어 좋았고 "로르 칼라미"에 대활약이 인상 깊었던 영화입니다.
영화 시작 전 영화 수입사 관계자분이 이 영화에 단체 시사회는 이번 익무가 처음이라 기대 반 걱정 반 하셨던 모습이 생각나는데 영화를 다 본 입장에선 걱정 안 하셔도 될 만큼 훌륭하고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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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 파이와 초코파이는 그냥 배고프지 말라고 주신 간식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영화와 연관성이 있던ㅋㅋㅋㅋㅋ
후기 잘 봤습니다. 어제 폭우 가운데 댁에는 잘 들어가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