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라투 보고왔습니다(feat 액션피규어)
이노베이터
976 12 13
일요일 티켓도 벌써 매진인지라 어제 현장 가셔서 티켓 받으셨다는 분이 계셔서 일단 무조건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도착하니 표는 전부 매진이었고 취소표라도 구하시려는 분들이 줄을 길게 서 계시더군요. 저는 그 맨 뒷줄에서서 폰으로 계속 새로고침을 하다가 상영 20분전에 취케팅에 성공!! 앞에 줄서신 분들을 뒤로하고 예매티켓을 받아 입장했습니다..ㅜㅜ 앞에 분들이 너무 많아서 못볼거라 생각했는데 어찌나 기분이 짜릿(?)하던지...
영화는 100년전 영화라고는 믿어지지않게 화질도 괜찮았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특히 연주자 분이 현장에서 연주해 주시는 거문고 소리가 공포영화랑 매칭이 아주 잘 되더군요.
무료 상영인데도 끝나고 나오니 노스페라투 포스터를 증정하더군요. 영자원 사랑해요~
영자원에서 이런 형태로 동시대의 작품인 닥터갈리가리의 실험실 같은 작품들도 상영했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보고 와서 창고에서 먼지 쌓인 아트어사일럼사의 노스페라투 피규어를 꺼내봤네요. 20여년전 물건인데도 지금봐도 디테일이 좋습니다ㅡ
추천인 12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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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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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3:15
22.08.07.
무B야호
상영 횟수가 적은게 아쉽습니다.ㅜㅜ
23:17
22.08.07.
2등
2020년에 학교에서 영화 배울 때 1920년대 독일 표현주의 영화 배운다고 저 영화 배웠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지금 공포영화보다 훨씬 더 뇌리에 강렬하게 박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무서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팀 버튼 감독이 저 사조에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비슷한 연출과 색감이 많더라고요 ㅋㅋㅋㅋㅋ
23:16
22.08.07.
썽미니
전 지금 코로나 상황과 오버랩되서 더욱 공포 스럽더라구요. 듣고보니 팀버튼 느낌이 많이 나네요.
23:18
22.08.07.
3등
와 피규어 넘 멋진걸요 *_*
23:20
22.08.07.
노스페라투가 어느덧 100주년을 맞이했군요. 피규어도 멋집니다!!!
23:26
22.08.07.
너무 부럽습니다 계속 좌석 풀렸나 확인했는데 매진이여서 절망
23:27
22.08.07.
이런 전시회가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3:31
22.08.07.
witamina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3:38
22.08.07.
노스페라투가 나온지 100년이 되었군요! 무르나우 영화 중에선 <선라이즈>를 가장 좋아하지만, 노스페라투도 참 좋죠~!
23:38
22.08.07.
노스페라투하면 뮤지컬밖에 생각이 안났는데.. 영화가 있다는 걸 알고갑니다! ㅋㅋ
23:59
22.08.07.
와! 피규어도 있는 줄 몰랐네요.
02:46
22.08.08.
와! 이런 일이 있었군요! 부럽습니다! 😮
07:33
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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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었는데ㅠ 정말 흔치않은 귀중한 경험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