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영화가 대사가 잘 안들린다는게 정말 사실일까요?

저는 상영관 음향시설 편차 문제도 큰거같고
외화는 애초에 자막위주로 보게 되니 못느끼는건 아닐까요?
익무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6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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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헤결 한산 외계인 비상선언까지 쭉.....

최근에 몇몇 영화에서 진짜로 잘 안들리는 느낌을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영관 차이도 팩트인게 다른 상영관에서 잘 들렸던 경험이 있어서요.
둘이 합쳐지면 정말로 안들리는데 이 경우가 제일 답답한것 같아요.






이선균 분은 다 좋은데 발음이 ㅠ.ㅠ

안들리는건 사실이고 최근 본 것 중엔 헌트가 제일 심했어요
근데 외국영화를 자막으로 보고서 그걸 한국영화보다 잘들렸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긴 있나봅니다

특히 배경음에 많이 묻혀 음성이 잘 안들리는 경우가 잦더라고요.
범도2, 마녀2는 발음이 잘 들리더군요.
최근 제가 본 한국영화들 중에서 해적2, 외계인, 한산은 발음이 잘 들리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어요

제가 보기엔 극장별 차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가는데만 가다보니 대부분 잘들리더라구요..

OTT에 올라오는 것들 자막 켜고 보는데 확실히 나음




한산은 앞부분 사천해전때 나대용님 대사 하나 안들리고 웅치때 이준혁님 일부 대사 잘 안들린 것 말곤 의외로 자막 달아준 부분은 잘 들리더라구요^^
외계인 진짜 못 듣고, 헤결은 다 듣긴 했는데 탕웨이 발음이 좀 힘들고, 헌트는 외국인분이 한국어하시는게 좀 안들리더라구요.(굳이 외 어색한 한국어를 하시는지 그게 좀..)




전 요즘 영화 중에선,, 외계인에서 로봇외계인? 말 못 알아 들은 거 빼곤 크게 기억이 안 나네요,, 기억을 못 하는 건가,,



제가보기엔 영화관 스피커에 맞춰 사운드 건드리는 영화가 별로 없어요. 대사가 잘 안들리는게 베이스 부분이라고 해야 하나.. 웅웅 대는 소리가 더 커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감독들이 사운드 신경을 별로 안쓰더군요..ㅎ;


그래서 마이크도 가까이 집어넣지 못한다고....




네 안들리는거 많더라고요 영화 볼때마다 자막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새삼 넷플릭스의 자막서비스는진짜 최고라는 생각이..



저는 안들려서 놓치는 대사들이 꼭 있어서 한국영화 보러갈 때마다 긴장합니다. 이번에 헤결도 2번이나 봤는데도 여전히 못알아들은 대사가 두세개 있고요. 그래서 한국영화는 넷플로 자막키고 볼때가 제일 편해요..ㅋㅋㅋ

저는...걍 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 기본으로 붙여서 개봉했으면 합니다ㅠㅠ 후시녹음할 환경이 되지 않는 것 같고 비청각장애인들도 잘 안 들린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