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은혜] (노스포) Netflix Original ' 카터 ' 하이라이트 시사 후기 - 축구공에 카메라를 달고 싶었던 감독님의 열혈 무비! and GV.
# 0 .
창조라는건 그 어떤 것보다 어렵습니다.그러하여 벤치마킹 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오마쥬라는 영감어린 수단 또한 숱하게 인용되죠.
항상 어디선가 봤던 장면들로 가득했던 액션영화.. 어느 헐리웃 영화의 액션씬을 오마쥬한듯 익숙한 구도..
그런 시대는 한번 흘러갔어요.
이제는 다른 국가에서 우리나라의 영화를 보고 영감을 얻고 자신들의 영화에 일부분을 차용합니다.
그 유명한 올드보이의 장도리 시퀀스.
이 장면은 심지어 마블 영화에도 영향을 끼치고,
영화 악녀의 오토바이 시퀀스.
이 장면은 대놓고 영화 존윅에 새로이 담겨집니다.꼭 자신의 영화속에도 담고 싶었다는 감독님의 피셜.
그리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악녀 이후 조용히(?)지내시던 정병길 감독님께서 엄청난 작품으로 영화 팬들에게 인사를 하십니다.
Carter, 2022
# 1 . 존윅 부럽지 않을 영화의 탄생
사실 영화의 논스톱 액션 하이라이트 후기라기에 몇몇 클립의 편집본 일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그런데 웬걸요...? 영화의 극초반 20분... 말그대로 논스톱 청불 액션의 향연이었습니다.액션의 수위와 연출 또한,단순히 자극적이고 유혈이 낭자한 그림이 아닌 본적 없었던 구도와 전투 방식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을 탄생시켰습니다.저는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20분의 상영이 끝난뒤,너나 할것없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던 탄성을.
" 아아아아~~~?!?!?!?! "
# 2 . 이걸 어떻게 촬영했어...?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카메라 앵글과 무빙에 모두가 소스라치게 놀라셨을꺼라 생각됩니다.저 또한 관람하며 "저 구도로 저 장면을 어떻게 촬영하셨지..?" 란 생각이 들었는데요,GV때 말씀해주셨던 부분이지만,CG없이 드론을 날리신것이라 합니다.심지어 촬영감독님께서 롤러 블레이트를 타신 상태로 촬영하시고,주원 배우님과 같이 점프(..)까지 하셨다고 합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무조건 기대치를 충족 시킬것입니다.
# 3 . 이게 CG 가 아니야 ..?
앞서 말씀드린 부분이기도 하나,GV에서 주원배우님이 언급하셨던 내용을 빌리자면," 에이~저건 당연히 CG겠지~" 하는 장면들은 죄다 실제 촬영이란 말씀을 하셨습니다.오히려 영화의 무대가 되는 장소들의 몇몇 배경들을 CG처리 하셨고,위험한 장면(!!)들은 대부분이 주원 배우님과 스탭진 분들께서 직접 뛰셨다고...
혹시 생명보험 가입 시켜주시던가요?
# 4 . 주원배우님의 연기변신..
아니 업그레이드.
이미 각시탈로 액션 연기를 인정 받으시고,널리 알려진 숱한 작품들로 스펙트럼 까지 어마무시하신데.. 이번 작품에서 또 한번 사고를 치고야 마십니다.영화 본편은 아직 보지 못하였지만,나머지 분량은 안봐도 훤할것 같습니다.
감히 예측하온데,주원 배우님의 이번 액션연기는 여러 의미(?)에서 두고두고 회자될것임을 확신합니다.
여성분들 소리지르시는 소리가
# 5 . 20분의 상영,
그러나 한시간이란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던 GV.
다크맨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고작 20분 상영인데,한시간여의 GV가 제대로 진행될지 걱정되셨다구요.
그 고작의 20분에 카친자 들이 속출하며 관람인원보다 많은 수의 질문과 비하인드들로 GV 질의 시간은,그 어느때보다 불타올랐습니다.정병길 감독님과 주원 배우님의 영화 비하인드 또한 매우 흥미진진 하였구요.저 또한..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GV는 오랜만 이었습니다.
- 총평 .. 아닌 영업평 -
이 영화는 제 2의 존윅이 아닙니다.
제 1 의 카터가 될것입니다.
후에 나올 액션 영화들은,
제 2 의 카터로 불릴것 입니다.
제가 유일하게 결제한
OTT가 넷플릭스인데,
이 별거 아닌 사실에 스스로가
이리도 대견할때가 없었습니다.
팝콘 잔뜩 사다놓고
시청하겠습니다.
환상적인 시간을 선사해주신
익스트림 무비 운영진 분들과
넷플릭스 관계자 분들..
그리고 영화제작을 위해 고생하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단 얘기를
꼭 전하고 싶습니다.
본편은 상영...안해주나요?
아쉬운 마음에,
본격 넷플릭스 홍보대사(??)
다크맨님의 사진을 덧 붙여봅니다.
아쉬움이 가시지 않아,
몇장 더 추가합니다!
' 다크맨님 총 맞기 직전 '
' 나도 팔뚝은 자신있다 '
' 외모 무엇 ... '
' 키 순서 아닙니다 '
' 외모 무엇 (2) '
' 날 봐요, 어딜 봐요 '
' 정병길 감독님 : 나는 수줍음이 많아요 '
영화 ' 카터 ' 였습니다.
추천인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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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후기 쓰다 발견한건 안비밀 입니다 (....) 소중한 댓글 감사드려요.
영화의 20분 뿐이 보지 못하였음에도 영업을 할 정도로 멋진 영화입니다.
케존님의 성향에 맞길 바라며 이만 물러가겠사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