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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참패는 바이럴 실패?…코로나가 관람 트렌드 바꿨다

sirscott
8898 67 42

확실히 이제는 극장용 영화와 아닌 영화라는 이분법의 분류가 심해질 것 같습니다...

 

시기를 막론하고 입소문은 영화 흥행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개봉 초기 성적이 다소 좋지 않더라도 입소문을 잘 타면 역주행도 하고 장기 흥행도 했다. 반대로 입소문이 잘못 나면 흥행이 보장된 것만 같던 영화도 관심을 끌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좋은 입소문을 위해 이른바 '바이럴(viral) 홍보'는 필수였다. 최근 영화계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 바이럴의 위력이 더 커졌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온다. 바이럴 성공 여부에 따라 관객수 차이가 '모 아니면 도' 식으로 벌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다. 

 

'외계+인 1부'가 흥행하지 못 한 1차 이유는 영화 만듦새가 관객 기대를 채워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 영화의 바이럴 실패는 '흥행 부진' 정도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상황을 '흥행 참패'로 몰고 갔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국내 투자·배급사 관계자는 "'외계+인'이 최 감독의 전작들과 비교할 때 재미가 떨어지는 건 맞지만 이 정도로 흥행이 안 될 영화였느냐 하면 그건 아니었다는 게 이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며 "일단 영화에 대한 인식이 안 좋게 박히기 시작하자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나빠진 것 같다"고 했다.

 

외계+인 1부'는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을 때부터 좋지 않은 흐름을 탔다. 포스터와 예고편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호불호를 나누는 역할을 해버린 것이다. 다시 말해 좋지 않은 입소문의 근원이 된 것이다. "기대된다"는 반응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이상하다"는 반응도 그에 못지 않게 많아지자 개봉 전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 감독 신작이 "기대 이하일 것 같다"는 말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시사회 공개 후엔 혹평과 악평이 쏟아졌다. 영화 홍보대행사 관계자는 "포스터와 예고편이 이런 평가를 받은 사례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며 "그런 평가들이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급격히 낮추면서 관객이 아예 찾지 않는 상황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업계는 입소문의 영향력이 과거보다 막강해진 이유를 코로나 사태에서 찾는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뒤 온라인 스트리밍 시대가 열렸고, 영화·드라마를 집에서 보는 게 익숙해지자 반드시 영화관에 가서 봐야 할 영화가 있을 때만 영화관에 가게 됐다는 것이다. 이렇게 극장에서 봐야 할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를 좀 더 엄격하게 구분하게 되자 자연스럽게 입소문의 위력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국내 멀티플렉스 업체 관계자는 "'외계+인 1부'와 '탑건:매버릭'은 딱 정반대 사례다. 관객은 '탑건:매버릭'은 극장에서 봐야 할 영화, '외계+인 1부'는 극장에서 안 봐도 되는 영화로 명확하게 나눠버린 거다. 이런 구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건 아무래도 온라인 입소문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영화 티켓 가격이 상승한 것도 입소문의 영향력을 키웠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국내 극장 체인은 코로나 사태 후 경영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자 수차례 티켓 가격을 인상했다. 현재 평일 일반 상영관에서 영화 한 편을 보려면 1인당 1만4000원, 주말엔 1만5000원을 내야 한다. 코로나 사태 전과 비교하면 30% 가량 올랐다. 이는 온라인 스트리밍 한 달 구독료의 2~2.5배 값이다. 극장에서 영화 한 편 보는 데 드는 비용이 커지다보니 영화도 더 신중히 고르게 됐고, 온라인상에서 리뷰를 철저히 검색해보게 가는 게 자연스러워졌다는 것이다. 극장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전에는 입소문과 무관하게 데이트를 하면서 으레 영화를 한 편 씩 보곤 했는데, 이제 그런 문화가 많이 사라졌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3/001133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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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케이브맨
삭제된 댓글입니다.
08:23
22.07.29.
2등
고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08:25
22.07.29.
3등

글쎄요, 저는 외계+인 안본 것이 입소문의 영향도 있지만, 그 이전에 제목과 예고편에서부터 이 영화는 모 아니면 도 라는 인상을 팍팍 심어준 것이 크지않을까요...

 

OTT용 영화/영화관용 영화로 갈렸다는 이유로 외계인이 흥행참패라고 생각하지 않는게, 저는 외계인이 OTT에 뜨더라도 별로 볼 생각이 없어요...

08:25
22.07.29.
profile image
짬타이거
저도 제목부터가 90년대에 지어졌을법한 느낌의 제목이라 반감이..^^......예고편도 기우뚱 했고요
08:30
22.07.29.
profile image
짬타이거
기사 본문보면 예고편이랑 포스터 얘기도 나와요
08:32
22.07.29.
IF_ONLY
아 본문이 일부만 발췌한거였네요 링크를 안눌러봤는데
08:33
22.07.29.
profile image
짬타이거
저번에 기사 관련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기사가 조회수로 돈을 벌다 보니 전체를 발췌해서 공유하는게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좋은 기사는 본문을 클릭 해주는게 기자님께도 도움이 될 겁니다:)
10:11
22.07.29.
용아맥매니아
삭제된 댓글입니다.
08:26
22.07.29.
불호평이 너무 강력한 게 컸어요. 재밌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 정도가 아니라 2부가 기대 안된다는 평들이 나온 시점에서 끝났다고 봅니다.
08:26
22.07.29.

관계자는 끝까지 가격 인상에 대해선 함구하는 것 같네요ㅋㅋㅋ

08:27
22.07.29.
기사대로 OTT의 대중화와 티켓가격 상승이 입소문의 영향력을 더욱 키운 것 같아요. 최근 토르 럽앤썬더도 아쉽긴했지만 평작 수준은 되는데 망작이라고 입소문이 퍼지면서 흥행이 어려워졌죠ㅜㅜ
08:28
22.07.29.
profile image
그건 아님 영화가 매끄럽지 않고 이상함 2부도 이상황이면 비관적이니 이젠 잘좀하길
08:35
22.07.29.
profile image
결국엔 가격 인상으로 장벽을 높여버린 자기네들도 책임에 일정 부분 기여하는 건데 그에 대해선 인정을 하고 싶지 않나 보네요
08:36
22.07.29.
가격을 사람들이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올렸는데 당연히 입소문 다 찾아서 골라봐야죠. 그리고 외계인은 이야기부터 캐스팅까지 무슨 생각으로 만든건지 모르겠어요.
08:36
22.07.29.
알폰소쿠아론
삭제된 댓글입니다.
08:40
22.07.29.
북북서로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8:48
22.07.29.
극장 관람비 인상으로 이제는 어지간하면 극장을 찾지 않게 되어버리죠.

1. 입소문이 좋지 않은 영화
2. 극장에서 볼 정도는 아닌 영화

이 두 가지에 해당 되면 블럭버스터고 완성도 높은 영화고 간에 중박조차도 물 건너 갔다고 봐야죠. 쪽박이나 안 차면 다행인...
08:52
22.07.29.
profile image

최근 토르4와 외계+인 1부의 흥행 부진으로 극단적인 낙인찍기가 있는 것 같아 보이긴 했어요. 기사가 말하는 것처럼 코로나와 가격인상이 관람 트랜드에 많은 영향을 줬다는건 이제는 다들 인식하고 그에 대한 반응을 보이게 된 것 같습니다. 입소문 바이럴은 예전에도 있던 형태인데 그게 더욱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게 되는 것 같아요. 😰

08:53
22.07.29.
날추앙해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08:53
22.07.29.
음.. 바이럴 열심히해서 이득 볼 수 있는 영화가 있고 없는 영화가 있는데 외계인은 아무리 생각해도 전자는 아닌거 같습니다.
09:02
22.07.29.
profile image

예고와 포스터부터 안끌렸는데 무려 2부까지 있는 영화라서 마음 접었던 영화

09:03
22.07.29.
profile image
바이럴을 오히려 안해서 문제 아니였나요??
외계인이 망작이지만 이렇게 망할 영화는 아니였어요
쿠폰 뿌리고 굿즈 증정하고
바이럴 잘하고 그랬으면 200만은 넘길 영화였습니다
근데 CJ는 아무것도 안했죠

굿즈 증정이라고 해봐야 포스터가 다인게 99프로이지만
포스터 증정도 주말요금 받겠다는 꼼수인지 뭔지 금요일이였고
제일 중요한 첫주를 그냥 말 그대로 날려먹었습니다

바이럴을 이렇게 못 한 영화는 처음봤어요
그러고 보면 똑같은 CJ의 헤어질결심도 바이럴 못한다는 느낌이였는데
이건 그래도 헤친자들의 n차 관람과 영화가 괜찮다는 입소문으로 지금도 어느정도 관객은 들어오구요
09:07
22.07.29.
profile image

무조건 입소문 때문이라는게 아니라
우선적으로 영화 완성도에 대한 얘기, 예고편, 포스터 ,입소문, 가격 등 잘 분석한 기사같은데 .. 
객관적으로 요목조목 잘 깐 기사같습니다 ㅋㅋㅋ
여러 요소가 있고 그 중에서도 흥행 부진 정도를 참패로 가게한 결정적인 이유는 입소문 영향이 예전보다 영화선택에 있어서 큰 비중 차지하게 됐다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렇게 된게 가격이 가장 크죠

09:08
22.07.29.
뿅뿅뿅뼝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0:44
22.07.29.
극장에서 안 봐도 될 영화...라기보단.. 걍 아예 안 봐도 될 영화라고 생각했던거같아요 ㅠㅠ 생각보다 우리나라에 그~렇게까지 영화에 관심있는 사람들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심심할때 엄청 무난한 영화 보러 한두번 가는정도고 가격인상된 이후론 아예 안가는 사람도 많아서..
10:44
22.07.29.

뭐 자기네들이 만든 업보가 돌아 온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11:01
22.07.29.

바이럴했을걸요? 상식적으로 회사 사활이 걸릴 엄청난 제작비 투자한 영화 홍보를 안 할 리가 없고, 익무에 있는 외계인 글에 바이럴이나 영화사 직원으로 의심가는 댓글 많았습니다.

 

서쿠와 빵티 조기에 푼다고 비판하는 글에 그 프로모션은 사전 기획된 거라는 댓글까지 달리던데, 내부자가 아닌 이상 그런 걸 어떻게 아나요?

 

물론 모든 영화에 다 바이럴 있을 거라 생각하기에 비판하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그 분들은 그게 일이고요. 그냥 바이럴 안 썼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 게 놀라워서 댓글 남깁니다.

11:44
22.07.29.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많은 대중에게 재미를 어필 못한게 크죠
11:48
22.07.29.

개인적으로 포스터와 제목 선정, 주연 캐스팅 실패가 크다고 봅니다.

이 영화를 냉정하게 놓고 봤을 때 끌리는 건 최동훈 감독과 김태리 밖에 없는데, 문제는 알고보니 류준열이 주연이지, 김태리는 주연 중 하나더군요.

 

그리고 포스터나 풀리는 짤 보면 의상이 중국 무협 영화 같은데 우리나라 사람들 그런 스타일 별로 안 좋아합니다. 젊은 세대는 더더욱 그렇고요.

11:49
22.07.29.
최근에 범죄도시2 탑건으로 돈을 쓴 관객들이 외계인에 또 돈을 쓰고싶었을까요?? 앞으로 한산 비상선언 헌트 또 나올 상황에 고르고 골라서 보고싶겠죠 덜컥 계속 써버리기엔 요즘 다들 지갑 사정 힘들어요 그러니 가격을 적당히 올리셨어야 ;; 제가 코로나 초기에 평일 1시이전 타임에 좌석선택으로 8000원에 봤었는데 1.5배 상승이 말이되냐고요 ㅋㅋ
12:04
22.07.29.

[재미의 호불호 + 티켓가격 + 마케팅 무성의]
실패의 삼합이군요..
개인적으로 흥행 참패가 안타깝네요..

오히려 더 가격이 오를까 걱정입니다.. 🤬

12:07
22.07.29.
profile image
변명같이 들립니다. 그냥 재미있으면 흥행해요. 탑건처럼.
01:58
22.07.30.
profile image

확실히 너무 비싸진 티켓값이 한몫했죠. 말이 많아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겠다고 하기에는 솔직히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기사 제목을 수정해야 합니다. "티켓가격이 관람 트렌드 바꿨다"입니다. 코로나가 관람 트렌드 바꿨다니 어불성설입니다. 
그래도 흥행여부의 가장 큰 원인은 작품성이 더 크죠.
기사에서도 언급한 탑건은 일반관도 아니고 더 비싼 특수관이 자리가 없어서 못 볼 정도죠.
심지어 그렇게 홍보 안한 엘비스도 꾸준히 관객이 들고 있죠. 작품이 좋으니까 입소문이 좋게 나고 비싼 돈 내고 보는거 가급적이면 많은 사람들이 증명해준 영화를 보게 되죠.
가격이 부담스러우면 모험하는 사람들이 줄어드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04:09
22.07.30.
profile image
주말 영화한편에 15000원입니다. 특별관이면 가격이 더 뛰어요. 이제 관객들이 부담없이 영화한편 볼 가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최대한 실패할 확률이 적은, 입소문이랑 평가가 좋은 영화로 몰리겠죠. 탑건 매버릭처럼요.
08:05
22.07.30.
profile image

그런데 기사 전문 가져오는 건 문제될 수 있지 않나요?

링크 가보니 요약글 있던데... 그것만 옮기시는게 어떨지

21:35
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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