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펄프 픽션> 첫 관람했는데 이런 우연이...^^;
TARS
2941 29 16
명씨네에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펄프 픽션> 생애 첫 관람하고 왔습니다.
저녁 7시 영화라 영화 시작 전에 간단하게 건너편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랑 밀크 셰이크를 먹고 영화를 봤는데,
신기하게도 영화 속에서 우마 써먼이 레스토랑에서 햄버거와 밀크 셰이크를 똑같이 시키는 장면이 있었네요 ㅋㅋ
혼자서 '이런 우연이 있나...ㅎㅎ' 생각하며 실실 웃었답니다^^;
영화는 너무 취향 저격이었어요. 괜히 칸에서 황금종려상 받고 오스카 각본상 받고 아직까지도 많은 영화팬들이 사랑하는 작품이 아니었습니다. 뒷내용이 전혀 예상이 안 되는 전개도 그렇고 코믹 요소도 많아서 정말 2시간 반 가까운 시간 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 끝나고 포스터도 받았는데, 워낙 유명한 이미지라 영화를 안 본 사람들도 다 아는 포스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족스러운 첫 관람이었고, 쿠엔틴 형님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집니다:)
추천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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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58 -
비밀이지만 -
espresso -
조도루 -
대도시 -
등불이보고싶은라푼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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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림 -
golgo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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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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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3:50
22.07.07.
golgo
지금 봐도 이렇게 재밌는데 당시에는 정말 센세이셔널했을 것 같아요^^
00:09
22.07.08.
2등
앗, 예지력 킹정합니다 ㅎㅎㅎ
23:51
22.07.07.
굴림
평소엔 햄버거랑 콜라를 주로 마시는데 오늘따라 밀크 셰이크가 떙기더라니^^; 놀라웠습니다 ㅎㅎ
00:09
22.07.08.
3등
펄프픽션 관람전이나 후에는 치즈버거가 국룰입니다
23:54
22.07.07.
OOO12
영화 속에서 정말 맛있는 비주얼로 나오더라구요 ㅋㅋ
00:10
22.07.08.
영화의 소재와 주제까지도 맞는 선택이셨네요! 영화에서 우연과 의지에 대한 이야기기도 하니까요 ㅎ
23:54
22.07.07.
푸르메
맞습니다:) 영화랑 맞는 메뉴를 선택한 저를 스스로 칭찬하고 싶었습니다 ㅎㅎ
00:10
22.07.08.
헉 ㅋㅋ대박
00:00
22.07.08.
케이시존스
대박이쥬 ㅋㅋ
00:11
22.07.08.
우연히 ㅎㅎ
00:00
22.07.08.
무비팬
영화에 대한 정보도 일부러 안 찾아보고 가서 ㅋㅋ 놀랐네요^^;
00:11
22.07.08.
👍🏻👍🏻 기막힌 우연이네요!
01:24
22.07.08.
등불이보고싶은라푼젤
생각도 못 했습니다^^
03:38
22.07.08.
대박이네요 !!! 저도 보러갑니다
01:26
22.07.08.
대도시
재밌게 보고 오세요^^
03:39
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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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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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프픽션 나오고서 한동안 수많은 아류작들이 쏟아질 정도로 센세이션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