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아마 루스터와 매버릭의 사이는 아마

과거엔 분명 엄청 좋았을거라고 생각해요
아버지의 빈자리를 매버릭이 죄책감도 있으니 최대한 그 빈 자리를 채워줬엇을 거구,(가족을 따로 안꾸린것도 본인이 사람을 잃는것을 너무나 두려워 하기에..)
가족관계로써의 애정이나 욕구는 루스터네 식구들을 간간히 만나며 채워왔기에 딱히 가족은 필요없다 느꼈겟죠
허나 구스 부인의 유언으로 인해 4수하게 만들면서 그때부터 틀어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마 매버릭은 이때 눈이 돌아갈뻔했을겁니다
이제 자기에게 남은건 잘 자라준 루스터뿐인데 그 애가 다 커서는 파일럿을 한다하니.. 속이 뒤집어졌겟죠..
구스 어린시절 사진도 잘 간직하고 있는걸 보면 어린시절엔 만나서 이것저것 챙겨주었을거구
아마 본격적으로 사이 틀어진건 고등학교 졸업후 입학하면서 부터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해군 파일럿이 되고싶다고 얘기를 꺼내자 여러번 매버릭 본인이 루스터를 수도없이 만류했을거구
그래도 안되니까 반려시켰을거에요
게다가 당시 루스터는 이미 다 컷었을 터인데다가, 매버릭은 빠꾸시킨걸로 미안해서 모습을 안드러내고 거리를 두다보니
앙금이 전혀 해소 안된채로 살던거 같아요
구스 죽음이후 정말 아예 안만난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죄책감때매 더 자주 보려 했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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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같이 있어주길 원했지만 점점 아버지의 길을 따라가길 원했던 루스터를 보면서 매버릭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싶네요. 해군 사관이면 계속 준비는 하고 있었을텐데..


말 더 못하게하려고 쓰는 정도지 정말 화난건 기억도 안날정도로 어릴때 죽은 아버지보다도
아빠처럼 따르던 삼촌이 자기 꿈을 온힘을 다해 막으니까 더 화났던거 같아요

그와 별개로 매버릭은 항상 자기 목숨을 걸고 속죄하고자 했던 것 같아요. 죽을 듯이 전투기를 몰지만 죽지 않았댔고, 루스터를 위해서도 기꺼이 목숨 내놓으려하고... 삶에 미련이 없어보였어요.ㅎㅎ그래서 결말이 참 좋더라고요ㅎㅎ

엄마가 매버릭에게 단도리 시켜서 그런 거죠. 죽기전 맹세시켰다고....
안그랬음 4년이나 반려시키진 못했을 듯...
너무 주관적이시네요


유언은 기폭제였을 뿐이죠


그게 맞을 것 같아요.
애지당초 매버릭이 안챙겼을리도 없고,
다시금 치유해야할 이야기가 있다는 것은
오히려 그 이전에 돈독한 관계가 상정이 되지
않고서는 어려운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