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에 대해 몇 자 적어봅니다.
sirscott
3692 45 11
귀가해서 씻고 익무 글 좀 읽고 있는데 무대인사에서 박찬욱 감독님의 표정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제가 관람한 무대인사셨더라고요...
좀 멀어서 표정을 볼수 없었지만 김신영 배우의 멘트가 제가 들은거였어요.
이 영화 참 저한테는 좋았습니다.
익무시사 포함 오늘까지 4차를 했네요.
저는 참 맘에 드는 영화인데 박감독님이 저런 표정을 지으셨다는게.. 안타까워 몇 자 적습니다.
제 평 보다는 그냥 객관적인 것을 몇개 소개해볼게요.
이동진 평론가 별 5개를 준 작품이고,
북미지역 스트리밍 업체이자 배급사인 Mubi가 자사 최고 금액으로 수입해서 북미배급을 10월에 합니다.
현재 로튼에서는 33명의 평론가의 호평이 쌓여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 왈 아카데미에서 분명히 무엇을 가져올 영화라고 코멘트를 하셨고, 저는 이 영화가 예술영화의 향기가 물씬 나지만 정서적인 구조는 참 평이하고 감정이 소용돌이치는 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N차할수록 못보던 걸 보여주는 재밌는 영화기도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좋아하셨고, 암튼 좀 안타까워서 몇자 적어보네요.
박찬욱 감독의 팬이시라면 관람해보시길 조심스레 한 번 권해봅니다.
추천인 45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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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1:26
22.07.04.
아라그
아 그럼 스트리밍만계약했나 보네요. 검색어에 제목이 떳는데 배급은 아니군요. 수정하겠습니다.
21:27
22.07.04.
2등
이런 상황에 처할 작품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서..
더 안타까운 것 같아요..
더 안타까운 것 같아요..
21:27
22.07.04.
3등
전 2번 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꼭 극장에서 집중해서 봐야하는 영화라고 느꼈어요!
감독님 진짜 흥행 신경쓰셨던것 같은데ㅡㅜ
주말에 한번씩 더 보겠습니다!!
감독님 진짜 흥행 신경쓰셨던것 같은데ㅡㅜ
주말에 한번씩 더 보겠습니다!!
21:30
22.07.04.
전 이번 주에 볼 예정이긴한데 상황이 안타깝긴하네요ㅠㅠ
21:33
22.07.04.
확실히 좋은 영화인데 "즐길만한" 영화는 아닌 것 같아요...
22:00
22.07.04.
꼭 손익은 넘을거라고 믿고 있어요!! 뒷심을 발휘해주길 ㅠ
22:00
22.07.04.
너무 좋았고 흥행 예상했어서 속상합니다ㅠㅜ
22:09
22.07.04.
딘자린의그로구
삭제된 댓글입니다.
22:23
22.07.04.
꼭 많은 분들이 보았으면 좋겠는 영화인데요..
22:33
22.07.04.
그 글 보고 넘 안타까웠어요ㅠ_ㅠ 부디 손익은 넘기길 바랍니다 🥺
04:23
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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