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언택트톡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과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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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언택트톡 무척 재밌게 봤습니다.
사실 박찬욱 감독님의 엄청난 팬이라..감독님이 숨만 쉬어도 좋아하긴 해요.
완전히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동: 조연 배우들의 이름들이 인상 깊던데 어떤 의도나 의미가 있을까요?
욱: 헤어질 결심은 한국관객들이 보기에 최적화된 영화지만 외국인 관객들을 아예 배제할 순 없죠.
그래서 읽고 인지하기 쉽도록 영어로 짧게 쓰여지는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홍산오 같은 경우는 SANO 이렇게요.
동: 아아 그렇군요..그럼 이름들에 담겨진 특별한 뜻은...?
욱: 없습니다^^(여기서 관객들 다 터짐)
생각해보니 이지구, 홍산오, 오가인 등등 정말 조연들 이름이 다 영어로 표기하면 간단할 거 같더라고요 ㅎㅎ
과로사
추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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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조던 -
남만주의살쾡이 -
붱웡 -
메가메가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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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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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저도 캐릭터 이름이 무슨 의미일까 궁금했는데 그렇게 이름 정한 이유가 생각치도 못한 이유라서 재밌었습니다ㅋㅋㅋㅋ
00:09
22.07.03.
메가메가
그쵸 ㅋㅋㅋ저도 이름 어감이 다 좋다곤 생각했는데 이런 이유일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00:10
22.07.03.
2등
IPO😉
저는 박정민 배우의 역할이나 서사에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해준과 홍산오 사건을 연결지어 설명해주신 공통점도 좋았던 것 같아요. 저도 우선 박찬욱 감독님이 나오셔서 좋았습니다 ㅎㅎ
00:11
22.07.03.
더블린
저도 첨봤을 땐 걍 지나간 사건인데 다시 보고 언택트톡까지 보니까 직관적으로 연계된단 걸 알고 더 재밌어졌어요! 박찬욱 당신이란 감독…⭐️
00:14
22.07.03.
3등 오 이름에 그런 의도가 있었군요!! ㅋㅋㅋㄱㅋ 그나저나 깐느박도 참 유머러스하신 것 같아요 😏
00:20
22.07.03.
붱웡
사실 영화가 유머로 넘쳐나죠 ㅋㅋㅋ 예술적인 분위기에 숨막힐까봐 오히려 자주 넣으시는 거 같아요 ㅎㅎ
00:31
22.07.03.
봉준호감독님도 이름지을때 영어자막으로 단순하게
나오는거로 생각해서 지으신데요
나오는거로 생각해서 지으신데요
00:31
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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