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감상했던 영화들(디어헌터, 큐어)

이걸 주초에 봤어야 하는데 내가 정말 싫어하는 스크린a에서 상영하더군요. 11관에서 상영할 때 좀 볼걸...

군자에서도 상영은 하는데 밝기 문제가 있다고 해서 그냥 스크린a에서 감상했습니다. 영화 자체야 의심의 

여지가 없는 작품인데, 보는 사람에 따라서 굉장히 불편해 할만한 장면을 핵심적인 사건으로 나타내고 있더군요.

사실 여부도 밝혀진게 없는 그것을 이렇게 사용해도 되나? 제가 베트남 사람이면 그장면 되게 싫었을거 같았습니다.

집에 dvd가 있기도 하고 이미 cgv,메박에서 있었던 gv에도 참석했기 때문에 이번에 이동진 평론가의 재밌는 관점이 있지 않을까 해서 

갔었는데 처음부터 저런 아이템으로 자랑을 하시더군요 ㅎㅎ 직접 감독님께 사인받은 X자 굿즈라니....(주문제작 했다고 하더군요 ㅎㅎ)

이 영화가 정식으로 개봉하는건 이번이 처음이라 이번 기회를 놓치면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는 관계로 내일도 보러갑니다.

큐어가 좀 흥행이 되야 절규, 회로, 강령 같은 작품도 들어올텐데 제발 잘되길 바랍니다. 절규는 아예 dvd 발매도 안되어 있으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