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2회차 후기! 스포o
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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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화를 깊게 알지는 못해서 영화를 보며 재밌게 느낀점과 혼자만의 해석?을 가볍게 적어보겠습니다!
1. 박찬욱 감독의 전 작품에도 가위가 많이 사용 됐는데, (박쥐에서 김옥빈이 사람 죽일 때, 올드보이에서 오대수가 혀 자를 때 정도가 지금 생각 나네요) 이번에도 가위를 들고 있는 박정민 배우를 보며 문득 반가웠습니다ㅎ
2. 감독님은 또한 신발도 많이 사용하시는데(박쥐에서 김옥빈에게 신발 신겨줄때, 아가씨에서 숙희한테 준 신발 정도?) 이번에 운동화와 구두를 번갈아서 신은 해준을 보고 역시 반가웠습니다!
3. 저는 연출 중에서 해준이 탕웨이가 녹음한 중국어를 한국말로 번역한 종이를 읽으면서 지나가는 장면이 올드보이 연출과 유사하게 느껴져서 재밌게 느꼈습니다!
4. 그동안의 박찬욱 감독님 작품을 생각해서 이번 헤어질 결심을 처음 볼때 숨은 뭔가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봤더니 영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헤결은 오히려 가볍게 보셔야 이해가 잘 됩니다! 두 번째로 볼 때는 가볍게 봤더니 너무 친절하게 설명된 영화더라구요ㅋㅋㅋㅋㅋ 많이 애쓰신게 느껴졌습니다!
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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