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IMAX 2차 포스터 & 헤어질 결심 오티
그동안 4DX, Screen X, 돌비시네마 포맷만 보다가 드디어 오늘 용산에서 '탑건:매버릭' 첫 아이맥스 관람하고 2차 포스터 수령했습니다.
12:20 시간으로 봤는데 포스터 수량이 여유가 있을 거로 생각하고 자막 올라가는 거 끝까지 다 보고 나와서 번호표를 뽑으니 대기 60명이더군요.
그런데 제 번호 앞에 순번 두 개를 남겨놓고 마지막 포스터를 카운터 앞에 놓으며 '포스터 다 떨어졌습니다~~'라고 해서 완전 좌절을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제 앞에 두 번호가 나타나지 않아서 마지막 포스터 겨우 받아왔습니다^^;
'헤어질 결심'은 개봉 날 동네 메가박스에서 봤는데 완전 지방이다 보니 오리지널 티켓 오는 것도 느린가 봐요. 오티 달라니까 아직 배송이 안 왔다고 해서 연락처만 남겨놓고 돌아왔는데 오늘에서야 입고됐다고 연락이 왔네요. 용산에서 다시 열심히 운전해서 동네 메가박스 들러서 탕웨이 오티까지 무사히 수령했습니다.
오늘 하루 바쁘게 움직인 보람이 있습니다. ㅎㅎㅎ
P.S.
SVIP 알람은 뭔가 반쪽짜리 혜택 같습니다. 탑건 IMAX를 알람으로 나름 괜찮은 자리 예매를 했지만 특별관 만원 관람 쿠폰을 쓰려면 결국 당일날 취소하고 재결제를 해야 해서 오늘 아침에 앱으로 좌석 선택 전까지 준비하고 PC로 취소함과 동시에 앱으로 들어갔는데도 이미 제 자리는 사라졌더군요. 인간의 실력이 아니고 매크로가 의심되는데...결국 제 자리 날리고 극장에서 가서 12시부터 새로고침해서 취소표로 C열 잡아서 봤어요. 이럴 거면 알람이 무슨 소용이 있나 싶네요.
스뷮 만행은 완전 짜증나게 바뀌었죠ㅡㅡ 만행 쓰지 말라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