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헤어질 결심> 처음 볼땐 해준의 관점에서보다가 서래의 관점에서 보니 완전 다르네요
장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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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유언으로 낯선 땅에 살면서 자기자신을 지켜주고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여자..
호미산에서 어머니의 유골을 뿌리면서 그게 두 사람의 사랑을 잠시 축복하는듯한 눈으로 변하는 장면은 잊지 못할듯요
박해일은 그때까지도 그녀를 만나는 남편마다 다 죽이는 무서운 여자로 오해한거고...ㅜㅜ
그래서 산에서 내려와 이정현 만날때 축복의 눈의 의미를 몰라서 여기도 눈 왔었어?하고 물어본거겠죠
그렇게 끝내 사랑했던 한 남자의 심장을 가져가지 못해 낯선 땅에서 객사..
남편이 둘이나 있었지만 엄마랑 외할아버지 유골 뿌려줄 믿음직한 남잔 없었고..
그녀는 첫번째 남편한테 학대당해도 경찰한테 신고도 못할정도로 이방인이였는데 친절한 형사가 정말 믿음직하고 반가웠을테죠
첫째남편한테 학대받다가 죽이고 둘째남편은 해준이 망하게 만들려고하니 또 죽였죠.
헤어질결심의 진짜 주인공은 이방인서래라는 생각이 드는...모든 걸 알고 나서 보면 처음 만남부터 눈물날거 같은 영화
처음봤을때는 끝까지 모든걸 의심하는 형사 박해일의 시점에서 봤지만 n차때는 구원을 기다리는 탕웨이 시점에서 한번 보니 영화가 아에 다르게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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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보면 배우 이름에 탕웨이가 가장 먼저 적히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