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스띵’ 시즌4 파이널 단평 - 기대보다는 실망입니다

포스팅은 겁나 많이 하고 기대도 했는데, 어제 두에피 본 결과는... 기대한만큼은 못돼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전 뭐니뭐니해도 일레븐이 핵심이라 각성과 능력을 기대했는데... 수조 한번 들고, 베크나 두어번 내던지고 끝이라뇨. 

 그리고 베크나 너무 수다스러워요.

듣다가 졸뻔.  

막판 교차편집은 새로운건 아니고 콰플2를 생각나게 하더군요.

엔딩과 시즌5 떡밥도 너무 식상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과격한 성장영화에 사이킥파워 결합한 느낌이죠. 시즌 1,2에 일레븐과 독특한 세계관을 주축으로 팬심을 이끌었지만, 빌런들 정체되고 주변인물들로 포커스 흐려지면서 동력을 조금씩 잃어가다가,

시즌 4에서 전반 전개가 너무 루즈해서 위태했지만, 오로지 일레븐 각성 엔딩을 바라보고 버틴 팬들을 만족시키기엔, 파이널 두편은 너무 미약했습니다.  

남은건 에디 먼슨 & 메탈리카

시즌5 기다립니다.